‘닥터마틴’이 ‘어 콜드 월’과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공개했다.
‘닥터마틴’ 1460 리마스터드 컬렉션의 7번째 순서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사회적 의식을 드러내는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어 콜드 월’과의 새로운 협업으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노동자 계층에 근간한 두 브랜드가 만나 현시대의 사회적 상황을 마주한다. 영국의 사회 풍토와 유스컬쳐에서 영감을 얻어 노동자들의 유니폼이 가진 전통적인 요소들에 샤프하고 건축학적인 테일러링을 더한 디자인으로 지금까지 ‘닥터마틴’의 수많은 콜라보레이션 중 가장 파격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닥터마틴’과 ‘어 콜드 월’의 1460 리마스터드 컬렉션은 블루컬러 유니폼이 하이엔드 테일러링을 만나는 계급 간 경계의 파괴를 의미하며 샤프하고 해체주의적인 디테일에서 미니멀리즘을 강조하는 사무엘 로스의 디자인 철학과 노동자들의 작업복에 대한 그의 테일러드 접근법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예리하고 각진 형태가 두드러지며 아일렛이 제거된 발등 부분과 사이드에 더해진 지퍼가 특징적이며 두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진 지퍼 손잡이와 몰딩 패널 디테일, 어 콜드 월 로고가 엠보싱 처리된 힐 스트립으로 완성되었다.
‘닥터마틴 X 어 콜드 월’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오는 7월 25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