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 로레나 안토니아찌의 2019 SS 프레젠테이션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로레나 안토니아찌는 지난 12월 4일 화요일,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오후 3시와 5시 총 두 차례에 걸쳐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019 SS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패션쇼 그리고 디자이너 로레나 안토니아찌와 대한민국 대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토크쇼로 꾸려졌다.
이번 2019 SS 메인 테마는 ‘탐험(Explorer)’으로 행사장 내부는 광활한 사막을 연상케 하는 모레와 우드 파렛트 등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암전과 함께 시작된 패션쇼에서는 로레나 안토니아찌에서 직접 직조한 패브릭과 각기 다른 니트 원사를 혼합하여 만들어낸 니트웨어를 통해 브랜드 고유 DNA가 담긴 섬세하고 럭셔리한 ‘사토리얼 사파리(Sartorial safari)’ 룩을 만나볼 수 있었다. 여기에 스포티하면서 우아한 실루엣을 지닌 트렌치코트, 패치워크와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을 더한 데님, 사막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색조와 프린트가 담긴 블라우스가 조화를 이뤄 창의적인 컬렉션을 완성했다.
쇼가 끝난 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함께 진행한 토크쇼를 통해서 디자이너 로레나 안토니아찌는 “매 시즌 컬렉션을 통해 일과 여행을 넘나들며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삶을 살고 있는 현대 여성들을 위한 룩을 표현하고자 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브랜드 론칭 25주년이자 한국 론칭 1주년을 기념 하는 행사로 더욱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패션 업계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등이 다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로레나 안토니아찌는 현대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대백프라자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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