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박철규)이 ‘캐나다구스’와 협업한 ‘준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였다.
‘준지’는 스포티즘을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로 승화시킨 아우터와 니트웨어를 중심으로 커머셜 라인 세일즈를 확대하는 한편 밀레니얼 고객을 늘리겠다는 포석이다.
과장된 듯한 비율과 그래픽 실루엣이 테크니컬하게 결합된 엑스페디션 파카, 스노우 만트라 파카, 레졸루트 쓰리 인 원 파카를 최상의 퍼포먼스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3가지 상품은 모두 미니멀하고 구조적인 준지만의 미적 감각과 함께 캐나다구스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융합돼 전통과 혁신의 환상적인 만남을 증명했다.
특히 레졸루트 쓰리 인 원 상품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결정체다. ‘캐나다구스’의 아이코닉한 레졸루트 파카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번 협업 상품은 다운 필드 쉘과 베스트가 함께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함께 착용하거나 단독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 후드가 별도로 내장되어 있고, 드로우 코드를 활용해 몸에 맞게 핏을 조정할 수 있다.
한편 최초로 선보이는 ‘캐나다구스’ 니트웨어 애쉬크로프트 후디는 보디의 울트라 파인 메리노 울 소재, 후디와 숄더에 내구성을 더한 나일론 소재를 혼방했다. ‘캐나다구스’가 소유하고 있는 열 매핑 기술이 접목됐다.
‘준지’와 ‘캐나다구스’ 협업 상품은 모두 ‘캐나다구스’의 헤리티지 컬러가 반영됐고 유니섹스 스타일로 출시됐다. 스노우 만트라 파카와 레졸루트 쓰리 인 원 파카는 블랙, 엑스페디션 파카는 블랙과 레드, 애쉬크로프트 후디는 블랙과 밀리터리 그린 컬러로 구성됐다.
한편 ‘준지’는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 홍콩 등 30여개국 100여개 매장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최고급 백화점으로 알려진 해롯백화점과 SAKS, 갤러리 라파예트를 비롯해 편집 매장 레끌레어, 조이스, 오프닝세레모니 등에 입점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