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이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2026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H&M’ 여름 컬렉션은 스타일, 럭셔리, 여행과 패션 역사 속에서 보여준 ‘스카프’의 풍부한 상징성을 기념한다. 스카프에서 얻은 영감은 컬렉션 전반의 프린트, 패턴, 실루엣에 반영되어 기발하면서도 세련된, 자신감 넘치고 다채로운 여름의 비전을 제안한다.
스카프로 개개인이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하며 우아한 크리에이티브 자유, 그리고 자기표현의 잠재력은 비전의 중심이다. 감싸고 흐르는 사롱 스타일의 스커트, 탑, 드레스, 그리고 드라마틱함과 여유로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역동적인 셋업 아이템들에서 스카프 특유의 스타일이 드러난다.
‘H&M’의 여성복 디자인 리드인 엘리아나 마스가로스 두아르테는 “이번 시즌 우리는 스카프의 역사에 매료되었다. 스카프는 가벼움과 대담함이 조화를 이루며 고대부터 오늘날의 거리까지 착용 되어 온 가장 초기 패션 아이템 중 하나이다. 이번 컬렉션은 그러한 과거와 현재의 정신, 우아함과 편안함을 전달하며 풍성한 서사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능적이고 신선한 기운을 불러일으킨다”라고 말한다.


이번 컬렉션이 그리는 무드는 그야말로 황홀하다. 즐거움과 자유, 그리고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모험으로 가득한 여름의 비전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일출과 일몰의 풍경을 닮은 색조들이 컬렉션 전반에서 타오르듯 선명하게 빛난다.
컬러 스토리는 파파야, 망고, 키위, 탠저린 같은 상큼한 과일 톤이 대지의 기운을 머금은 테라코타 및 브라운 컬러와 균형을 이루며 한층 풍성하게 완성되었다. 여기에 더해진 멀티 컬러 비즈는 유쾌한 무지개빛 포인트가 되어 스트랩과 장식에 입체적인 재미를 더한다.
프린트 또한 화려하다. 만화경을 들여다보는 듯한 이국적인 플로럴 패턴과 빈티지한 기하학적 문양은 이번 컬렉션의 모티프인 스카프의 영감을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실루엣은 활동적인 움직임에 맞춰 유연하게 변화하고 맥시 드레스는 몸 주변에서 너울거린다. 레이어드 프린트가 들어간 사롱 스커트는 세트로 구성된 탑과 함께 입거나 홀리데이 분위기를 자아내는 유쾌한 해마 프린트 크롭 티셔츠를 포함한 탱크탑 및 티셔츠와 독립적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팬츠는 배럴 레그 또는 과장된 벌룬 모양으로 출시된다. 어떤 제품들은 반투명한 원단의 스커트 오버레이가 컷팅되어 가벼움과 유동성을 더한다.
크로셰 탑과 드레스는 컬렉션을 정의하는 풍부한 공예 정신을 더해준다. 물결치는 니트 드레스와 스커트는 조형적인 볼륨감을 선사하며 오렌지색에서 크림색으로 녹아내리는 듯한 니트 쇼츠는 무더운 여름 저녁을 떠올리게 한다
컬렉션의 스윔웨어 셀렉션은 세련되면서도 다채롭다. 선셋 옴브레 수영복이 핵심 아이템이며 비키니 버전 또한 동일한 그라데이션 색상으로 출시된다.
다른 스타일들은 정교한 체인 디테일이나 섬세한 비즈로 마감된다. 컬렉션 전체의 팔레트를 반영하는 톤으로 제시된 이 피스들은 해변 그 이상의 장소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슈즈 라인업에는 여름의 필수 아이템을 신선하게 재해석한 다양한 색상의 반투명 젤리 플립플랍이 포함된다. 다른 스타일들은 키튼 힐이나 웨지 힐로 그 실루엣을 재해석했다.
프린지가 달린 비즈 이브닝 백은 바다, 태양, 모래의 색조를 반영하며 주얼리는 컬렉션의 절묘한 정신을 강화한다.
조개껍데기에서 영감을 얻은 귀걸이는 노을의 색조를 거울처럼 비추고 오버사이즈 뱅글과 큼직한 골드 톤 체인은 대비와 구조감을 더한다. 유쾌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테일들은 레이어링과 스태킹을 통해 나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컬렉션은 여행과 창의성, 그리고 자기표현이 집약된 워드로브를 통해 특유의 자유분방한 무드를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