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가족 드라마로 사랑받고 있는 KBS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이 최근 방영분에서 감각적인 남성 토탈 이너웨어 브랜드 ‘예작’과 함께한 에피소드 장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주인공 마리(하승리 분)가 아빠 강민보(황동주 분)와 함께 롯데 중동점에 위치한 ‘예작’ 매장을 방문해 다양한 남성 니트 아이템을 직접 착용해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첫 월급으로 아버지를 위한 선물을 구매하는 장면으로 따뜻한 부녀의 정서가 자연스럽게 담겨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극 중 강민보는 매장에서 여러 니트 아이템을 착용해본 뒤 딸의 선택에 따라 아가일 자카드 패턴이 돋보이는 핑크 컬러 니트를 최종 선택한다. 해당 장면은 중년 남성도 핑크 컬러를 세련되게 소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

해당 장면이 방영된 직후, 예작 롯데 중동점을 비롯한 전국 매장에는 동일 제품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이어졌으며 실제 판매율 역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드라마 속 따뜻한 부녀의 쇼핑 장면이 크리스마스 선물 수요 시즌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판매로 이어지며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서 착용된 핑크 니트는 브랜드 앰버서더인 김창옥의 광고 캠페인을 통해 선보인 제품으로 “중년 남성층 소비자들 사이에서 핑크 니트에 대한 인식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예작’ 매장 방문 에피소드는 단순한 제품 노출을 넘어 드라마가 지닌 가족적 정서와 브랜드의 세련된 이미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