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스’가 OTW 바이 반스와 ‘OAMC’, ‘WTAPS’의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스케이트-하이 GL Lug, 세일린 Lug로 구성되어 헤리티지, 혁신, 영향력이라는 세 가지 축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두 가지 실루엣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세 브랜드는 장인 정신과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공통된 철학을 공유하며, 기존 디자인의 틀을 깨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OTW 바이 반스의 상징적인 스케이트-하이 실루엣은 이번 협업을 통해 한층 견고하게 재탄생했다.
두꺼운 덕 캔버스로 제작된 이 실루엣은 기능성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아이스테이 역할을 겸하는 새롭게 해석된 사이드스트라이프와 보강된 폭싱, 러버 오버레이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밑창에는 V-lug 아웃솔을 적용해 뛰어난 접지력과 그립감을 제공하며 퍼포먼스와 실용성을 모두 갖춘 다목적 스타일로 완성했다.


세일린 모델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에 정제된 유틸리티 감성을 더했다. 공동 브랜딩이 적용된 텅과 폭싱의 10-25 코드는 전술적 커뮤니케이션을 상징하며 단색의 아일릿과 크리퍼 형태의 토 범퍼가 미니멀한 디자인에 세련미를 더했다. 두 스타일 모두 ‘Milan’과 ‘Tokyo’가 각인된 금속 아글렛을 포함한 이중 슈레이스를 제공하며, 섬세한 문화적 오마주를 담았다.
스케이트-하이 GL Lug와 세일린 Lug는 오는 11월 22일부터 반스 성수점 및 반스 바이 웍스아웃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 185,000~20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