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대 위를 누비던 걸그룹 멤버에서 어엿한 배우로 성장 중인 김도연이 패션 매거진 ‘엘르’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했다.
‘폴렌느’ 백&주얼리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는 배우 김도연의 새로우면서도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평소 패션 센스로도 정평이 나 있는 김도연은 촬영 현장에서도 스타일리시한 포즈와 표정으로 폴렌느의 백과 주얼리를 출중히 소화했다.
특히 김도연의 꾸밈없는 몸짓은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 ‘심’부터 곡선의 미학이 돋보이는 ‘누메로 눼프 이스트 웨스트’, 세심하게 조립된 모듈식 구조의 ‘오스모’, 핀란드어로 ‘통나무집’을 뜻하는 이름처럼 아늑하고 편안한 외관이 매력적인 ‘모키’ 등 브랜드 특유의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는 ‘폴렌느’의 백과 완벽히 조화를 이뤘다.
또한 올해 ‘폴렌느’가 새롭게 선보인 블랙 대리석 기반의 ‘테레’ 주얼리 컬렉션과 유기적인 곡선 형태로 우아하게 빛나는 ‘에올’ 주얼리 컬렉션 역시 섬세한 손 끝으로 표현해낸 김도연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는 촬영 현장의 찬사를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는 작품을 위해 과감하게 머리를 자른 김도연의 러프한 단발머리가 눈에 띈다. 올해 OTT 플랫폼 헤븐리의 드라마 ‘2반 이희수’에서 긴 생머리와 교복 차림으로 싱그러움을 뽐냈던 김도연의 파격적 이미지 변신은 배우로서의 더 큰 도약까지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