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켄스탁’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새로운 BIRKENSTOCK 1774 Becomes Berlin Celebration Collection은 1920년대 베를린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챕터는 당시 베를린의 문화적 나이트라이프를 정의했던 관능적이면서도 친밀한 축제의 분위기를 담아내며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실루엣을 감각적인 텍스처와 풍부한 계절감의 톤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컬렉션의 핵심은 ‘버켄스탁’을 대표하는 세 가지 아이코닉 실루엣 취리히, 아리조나, 보스턴. 각 모델은 시즌 무드를 반영한 소재와 디테일을 통해 더욱 세련된 페스티브 룩으로 재탄생한다.

블랙, 카라멜, 크림, 그리고 레오파드로 구성된 팔레트는 1920년대의 대담한 패턴과 따뜻한 실내 공간의 온기를 동시에 담아내며, 현대적인 축제 스타일을 다층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취리히는 카라멜과 블랙 컬러의 롱 헤어 카우하이드 소재로 선보인다. 조절 가능한 버클을 더한 스웨이드 오버랩 스트랩은 샌들의 편안함과 클로즈드 실루엣의 정제된 감각을 균형 있게 담아낸 ‘버켄스탁’의 정수를 보여준다.

아리조나와 보스턴은 카라멜과 크림 컬러의 브러시드 익스트라 소프트 시어링으로 선보인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투-스트랩 샌들과 시그니처 뮬 실루엣에 촉각적인 따뜻함과 부드러운 감각을 더해 한층 포근한 시즌 무드로 재해석했다.

또한 두 스타일 모두 레오파드 프린트 카우하이드 버전으로 전개되어 당시 시대를 상징하던 대담하고 자유로운 자기 표현의 에너지를 현대적으로 되살린다.

마지막으로 블랙 염색 카우하이드는 불필요한 요소를 걷어낸 미니멀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절제된 깊이감과 정제된 감각을 담아낸 실루엣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세련된 클래식함을 전달한다.

이번 컬렉션은 ‘BIRKENSTOCK’이 오랜 시간 지켜온 장인정신과 소재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반영한다. 유서 깊은 헤리티지 위에 베를린의 지속적인 창조적 에너지를 담은 전방향적 디자인 정신이 더해져 모든 슈즈는 세밀한 균형과 완성도로 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