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이 H&M 아카이브의 베스트셀러 아이템과 글렌 마틴스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를 재해석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글렌 마틴스의 심도 있는 리서치를 바탕으로 ‘H&M’의 베스트셀러 티셔츠부터 머스트해브 체크 셔츠, 보머 재킷, 데님까지 일상의 아이템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컬렉션은 패션과 인간의 관계를 세밀하게 탐구하며 일상 속에서 흥미롭고 아방가르드한 요소를 발견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H&M’ 글렌 마틴스 컬렉션의 첫번째 드롭은 10월 30일부터, 두 번째 드롭은 11월 6일부터 새롭게 오픈하는 성수점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틴스의 컬렉션은 남성복, 여성복, 액세서리를 아우르며 독창적인 실루엣과 과감한 재단, 위트 있는 변형으로 가득 차 있다. 각 아이템에는 장난기와 정밀함, 유동성과 구조, 엉뚱함과 우아함이 조화를 이루며 착용자는 클래식 아이템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유롭게 변주하고 새로운 형태와 실루엣으로 변형할 수 있는 DIY 에너지와 커스터마이징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여성복 컬렉션에서는 시각적 재미와 착시 효과가 돋보이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H&M’의 옷장 필수 아이템인 롱슬리브 탑에는 마틴스 아카이브 속 니트 탑 프린트가 더해져 새로운 시각적 효과를 만들어내며 슬림 롱라인 드레스에는 마틴스의 체크 패턴 드레스 프린트가 적용되어 독특함을 더했다.
또한 ‘H&M’의 베스트셀러인 새틴 스커트에는 킬트 장식이 추가되어 컬렉션 전반에 영향을 미친 영국적 요소를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마틴스가 영국식 유머와 규칙을 깨는 스트리트 스타일에서 받은 영감을 보여준다. 컬렉션 전반에 걸쳐 체크와 타탄 패턴이 등장하고 스코틀랜드 성 프린트가 후디와 세퍼레이트 아이템에 적용되어 시각적 흥미를 더한다.


컬렉션의 많은 아이템은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한 다양한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칼라 안쪽에는 크런치한 포일이 적용된 트렌치코트는 간편하게 구부려 여밀 수 있으며 포일 블레이저는 형태와 구조를 자유롭게 변형하며 즐길 수 있다.
남성복 컬렉션은 풍부한 디테일이 특징으로 여성복과 마찬가지로 컬렉션 곳곳에 마틴스만의 다양한 기술적 기법이 적용되었다. 특히 워시드된 네이비 컬러의 브레이디드 니트는 ‘H&M’의 클래식 케이블 니트 스웨터를 기반으로 마틴스의 시그니처 트롱프뢰유 프린트 중 하나를 메쉬 탑에 적용해 새롭게 재해석했다.
또한 마틴스만의 독특한 마모와 과장된 올풀림 디테일이 더해진 데님은 빈티지한 깊이와 시간의 흔적을 살리고 워시드와 로우 엣지 디테일은 후디와 티셔츠 등 캐주얼 아이템에 빈티지 감성을 한층 더해준다.


레디 투 웨어가 기본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구성된 반면 액세서리 라인은 보다 강렬한 포인트를 선보인다. 그중 키 아이템인 라바 백은 컬렉션 전반에 적용된 포일과 와이어 기법을 활용했으며 모조 가죽과 대담한 블루 데님으로 제작되었다. 손으로 주름을 잡거나 늘려 다양한 형태로 변형할 수 있어 어떤 룩에도 즉각적인 다이내믹함을 더해준다.
또 다른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마틴스의 시그니처 슈퍼 하이 부츠로 패션 역사에 남을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이번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에서 출시한다.
한편 오는 10월 29일 ‘H&M’ 성수점에서는 새로운 콘셉트 스토어 오픈과 디자이너 글렌 마틴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런칭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