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시크와 캘리포니아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라장스’가 지난 9월 뉴욕 패션위크에서 2026 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쇼는 ‘AFTER HOURS’를 주제로 뉴욕의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인 New York Public Library에서 펼쳐졌다. 브라이언트 파크 바로 앞에 위치한 이곳은 뉴욕커들의 휴식처이자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공간으로 현장에는 배우 린제이 로한, 모델 샤넬 이만, 배우 헤더 그레이엄 등 글로벌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인 ‘A California lifestyle, with a French attitude’에 따라 라장스는 자유롭고 여유로운 캘리포니아 감성과 세련된 파리 특유의 시크함을 컬렉션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SPRING 2026 컬렉션 역시 이러한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감각의 룩을 선보이며, 글로벌 패션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라장스’는 2008년 미국 LA에서 론칭 이후 유명 셀러브리티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뉴욕 패션위크에서 매 시즌 도시의 상징적 장소에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FW25 시즌에는 ‘가십걸’과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한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SS25 시즌에는 ‘나 홀로 집에’ 촬영지인 플라자 호텔에서 컬렉션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