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 주목하는 하이앤드 브랜드 ‘CHAEnewyork(채뉴욕)’이 뉴욕에 이어 파리패션위크까지 점령했다.
‘CHAEnewyork(채뉴욕)’의 2019S/S 파리패션위크 프레젠테이션은 28일, 파리에 위치한 14 rue du vertbois에서 진행됐다. 지난 7일 2019S/S 뉴욕패션위크에서 뉴 컬렉션을 화려하게 선보인 바 있는 ‘채뉴욕’은 이번 파리패션위크에서도 컬렉션을 전시하며 첫 유럽 진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채뉴욕의 파리 컬렉션은 런웨이가 아닌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됐다. ‘OPEN247’ 콘셉트로 하루 24시간, 7일내내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일의 굴레에 갇힌 현대인의 모습을 ‘채뉴욕’ 만의 감성으로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채뉴욕 고유의 직선적이고 브로드한 어깨, 여성의 바디라인과 허리 실루엣을 강조한 크롭 디자인이 돋보이는 캐주얼 오피스 웨어가 키 포인트다. 특히 블루, 레드, 옐로우 등 강렬하고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스와로브스키 스톤으로 장식한 하이엔드 실크 소재를 포인트로 사용해 젊고 와일드한 클래식 룩(Young & Wild classic)’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채뉴욕은 디자이너인 유채윤이 2017년 뉴욕에서 론칭한 하이앤드 브랜드다. 디자이너 유채윤은 파슨스(BFA Fashion Design) 졸업 후 알렉산더 왕, 마이클 코어스 등 뉴욕 럭셔리 브랜드에서 경험을 쌓았다. 그녀는 도시적이고 여성스러운 실루엣에 와일드한 터치를 가미한 디자인으로 데뷔와 동시에 마룬5(Maroon 5), 카디 비(Cardi B), 릴 마마(Lil Mama)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CHAEnewyork(채뉴욕)’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http://www.chaenewyork.com)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10월부터 W컨셉(Wconcept)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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