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로렌’ 가을 컬렉션은 나이트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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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로렌’ 가을 컬렉션은 나이트클럽

민신우 기자 0 2019.09.09

 

글로벌 패션 브랜드 랄프 로렌이 세련된 아르데코 스타일의 나이트클럽을 재현한 랄프스 클럽에서 2019년 가을 컬렉션을 선보인다.

 

랄프스클럽은 1920년대와 1930년대 뉴욕의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이 곳은 눈길을 끌기 위해 옷을 입었던 뉴요커들의 화려한 시대를 연상시키며 어케이전 드레싱의 의미를 동시대 패션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소개한다.

 

랄프 로렌의 이번 컬렉션은 블랙-타이 의상으로 현대적인 여성상을 강력하게 표현한다. 이번 컬렉션은 맞춤 턱시도와 세련된 이브닝웨어가 가진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함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전통적인 실루엣에 더해진 편안하면서도 정교한 세부 장식을 통해 특별함을 표현한다. 차분하고 단정한 이브닝웨어에서 새로운 해석으로 탄생한 클럽 웨어까지, 이번 컬렉션은 미스터 로렌이 그려왔던 아르데코 스타일의 나이트클럽을 생동감있게 연출한다.


 

세련된 블랙과 화이트의 컬러 팔레트는 퍼플, 크림슨, 사파이어 블루 그리고 옐로우와 같은 생기 넘치는 컬러와 새틴, 벨벳, 라메, 시퀸 캐시미어 및 인조 모피로 더욱 강조된다. 각각의 개성있는 컬러와 텍스처는 TPO 에 맞춰 옷을 입는 이번 컬렉션의 주제를 이야기해준다.

 

정교한 자수와 시퀸 장식 그리고 비즈와 크리스탈은 동시대의 기하학적인 디자인을 재해석하며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화려함을 적절히 섞어낸다. 이번 컬렉션은 곳곳에서 등장하는 요소들이 예상치 못했던 매력을 선사하는데 특히 아이코닉한 마티니 폴로 베어가 있는 블랙 시퀸 미니 칵테일 드레스, 래커효과를 준 댄서 스커트, 섹시한 비즈 톱과 매치한 깃털 미니 스커트가 컬렉션의 매력을 극대화 시킨다. 랄프 로렌 시그니처 턱시도의 포멀한 요소들은 특별하게 재배치되는데 빕 프론트와 윙 칼라의 드레스 셔츠를 앙증맞거나 드라마틱한 나비 넥타이와 함께 마무리하는 등 더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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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에서는 아르데코 풍의 이어링이 화려함을 배가한다. 슈즈는 블랙 페이턴트 레더 마감처리에 구조적인 그로그랭 리본을 더하여 턱시도 본연의 디테일을 구현한다. 미스터 로렌은 전통적인 미노디에르에 반짝임을 더한 레더 캔틴 실루엣의 백 또는 비즈 파우치 등 새로운 이브닝 백으로 이번 컬렉션을 완성한다. 2019 년 초에 소개된 RL50 백은 이번 가을 새롭게 탄생하는데, 턱시도에서 영감을 받은 새틴 미니 백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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