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라코스테(대표 배재현)가 ‘라코스테’의 테니스 유산을 담은 렝글렌 백을 새롭게 출시했다.
‘라코스테’의 테니스 유산과 상징적인 플리츠 디자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런웨이에서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현대 여성들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렝글렌 백은 ‘라코스테’ 창립자 르네 라코스테가 1973년 테니스 선수 수잔 렝글렌의 유니폼을 개조하면서 시작된 주름 디자인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그는 수잔 렝글렌을 위해 파이핑 디자인이 돋보이는 플리츠 테니스 드레스를 선보였으며 특히 여성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플리츠는 라코스테를 대표하는 독특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2024년 3월 롤랑가로스 패션쇼에서 첫 선을 보인 이 가방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펠라지아 콜로투로스의 손길로 '렝글렌 백'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이 가방은 수잔 렝글렌을 기리며 여성 테니스 유니폼의 혁신적 변화를 상징한다.
렝글렌 백은 크로스백과 라지 토트백, 그리고 네 가지 새로운 색상으로 출시되며, 엠보싱된 악어 로고와 세련된 디테일이 돋보인다.
판매가는 크로스백 26만 9천원, 라지 토트백 33만 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