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스트’ 클래식 스타일 봄여름 컬렉션

instagram facebook youtube
스타일 & 트렌드
▶ 모바일 홈 화면에 바로가기 추가하기

‘던스트’ 클래식 스타일 봄여름 컬렉션

민신우 기자 0 2025.01.22

 

씨티닷츠가 2025년 봄 시즌을 앞두고 클래식스타일을 새롭게 조명한 던스트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의 메인 타이틀은 ‘LOOK FORWARD’로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낭만에 대한 기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포멀한 룩부터 캐주얼 스타일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아이템은 일상 속 여러 순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전통적인 클래식의 본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고급스러운 소재, 간결하면서도 품격 있는 디테일, 그리고 절제된 색감이 컬렉션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던스트관계자는 경제와 사회 전반이 불확실한 요즘에는 유행을 따르기 보다 본질에 충실하면서 고급스러운 디테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스타일이 주목받는다. 한 벌을 사더라도 질 좋고 오래 입을 수 있는 클래식을 깊이 고민해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변함없는 클래식의 본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으로는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의 상징인 테일러드 자켓레더 아우터가 있다.

 

테일러드 자켓은 세련된 세미 오버핏을 중심으로 유니섹스 울 블레이저’, ‘유니섹스 트위드 재킷등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였으며, 레더 아우터는 프리미엄 램스킨을 사용한 유니섹스 램스킨 레더 블루종’, 90년대 빈티지 감성의 유니섹스 카프스킨 레더 블루종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비건 스웨이드비건 레더소재를 활용한 아우터도 눈길을 끈다.

 


던스트만의 감각으로 재해석된 워크웨어 역시 주목할 만하다.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모던한 빈티지 감성을 더해, 가먼트 워싱과 코듀로이 배색이 들어간 유니섹스 빈티지 하프 워크 자켓’, 데님 소재의 유니섹스 빈티지 데님 워크 자켓등 다양한 스타일로 완성된 워크 자켓을 선보였다.

 

클래식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레이어링 아이템도 돋보인다. 파스텔 컬러가 돋보이는 에센셜 크루넥 니트 가디건’, 독특한 패턴의 크로셰 니트 베스트’, 단조로운 코디에 생동감을 더해줄 더블 레이어드 스커트등 한 끗 다른 스타일로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2019LF의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출발해 2년 만에 독립법인 씨티닷츠로 출범한 던스트형체가 없는(dunst)’을 의미하는 브랜드 이름처럼 젠더의 경계, 포멀 웨어와 캐주얼 웨어의 경계를 넘는 감각적인 컬렉션을 매 시즌 선보이고 있다.

 

던스트는 국내에서의 탄탄한 팬덤 구축에 이어 글로벌 비즈니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중국 상해에 중국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K-패션 브랜드로의 본격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전 세계 20여개국, 70여곳의 해외 바이어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와 글로벌 홀세일 규모 확대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