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며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넘어 종편과 케이블 방송로 확산되면서 더욱관심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웹드라마를 협찬했던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도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엘리트’는 총 누적 조회수 3억뷰를 돌파한 ‘에이틴’ 시즌1과 시즌2, 배우 장영남과 민도희가 모녀로 캐스팅되어 화제가 된 ‘인서울’을 제작지원하며 인지도 제고에 톡톡한 효과를 얻었다.
‘에이틴’은 지난해 7월 첫 시즌을 시작한 후 올해 4월 시즌 2까지 공개되며 높은 화제성을 불러일으키며 10대들의 국민 웹드라마로 통한다. 이번 여름 방학을 맞아 엠넷(Mnet)에서 특별 편성을 통해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월화 방송된다.
‘인서울’은 현실 감각 없는 딸에게 서슴없이 팩트 폭격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에게서 독립하기 위해 인서울 대학을 꿈꾸는 딸 사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7월 29일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로 첫 공개되며 화려한 캐스팅은 물론 공감 가득 스토리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부터는 JTBC를 통해 매주 일요일 밤 방영되고 있다.
‘엘리트’는 3개 드라마에서 서로 다른 스타일의 교복을 선보였다. ‘에이틴’ 시즌1에서는 남색 하의와 화이트 상의에 카라로 포인트를 준 산뜻한 스타일의 하복을 선보인데 이어 시즌 2에는 체크무늬 하의에 넥타이와 리본을 통해 발랄함을 강조했다. 또한 ‘인서울’에서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하의와 붉은 조끼로 구성된 동복과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가 믹스된 하복을 통해 청순하고 단정한 학생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10대들에게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신예은, 이나은, 려운, 진예주 등의 신인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우정과 사랑, 학업, 입시 등 청소년들이 맞닥뜨린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 ‘엘리트’ 학생복을 자연스럽게 노출했다는 평가다.
한편 ‘엘리트’는 올해 브랜드 설립 50주년을 맞아 지난달 형지엘리트 임직원 및 대리점주, 생산협력업체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진행하였으며, 새로운 50년을 위해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과 추가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학생복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