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밀라노패션위크 여성복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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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밀라노패션위크 여성복 컬렉션

민신우 기자 0 2023.09.27

 

 

프라다가 밀라노패션위크에서 2024 봄여름 여성복 컬렉션 패션쇼를 열었다.

 

이번 컬렉션 쇼에서는 미우치아 프라다와 라프 시몬스가 선보인 유려한 오간자 드레스부터 마이크로 크리스탈과 아일렛 디테일이 가미된 셔츠와 스커트, 그리고 파스텔과 비비드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컬러의 슈즈까지 다양하게 등장했다.


 

 

또한 미우치아 프라다의 할아버지이자 프라다의 공동 창립자인 마리오 프라다가 1913년에 처음 고안한 핸드백을 재현하고 재해석한 컬렉션 제품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윗면이 프레임 구조로 제작된 이브닝 백은 손으로 조각한 신화적 인물 형상의 잠금장치가 특징으로 실크 모아레 소재로 처음 선보인 이 디자인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나파 레더와 리나일론 소재로 재탄생했다.


 

 

나아가 특징적인 잠금 디테일을 레더와 리나일론 소재의 오버사이즈 토트 백에 접목하여 기존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또 다른 백들도 선보였다. 이는 모두 프라다의 뛰어난 110년 전통과 상징적인 장인정신, 끊임없는 탐구정신을 직접으로 반영한다.

 

또 쇼를 축하하기 위해 엔하이픈과 트와이스 사나, 전소미가 참석했다. 트와이스 사나는 쇼 참석 때와 동일한 아르케 백의 브라운 컬러를 전소미는 갤러리아 백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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