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나만의 바캉스룩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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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나만의 바캉스룩 스타일링

민신우 기자 0 2019.07.08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휴양지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나를 위한 패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올 여름 바캉스 룩도 편안하면서 트렌디한 스타일이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이번 시즌 여행지 특유의 여유로움이 돋보일 뿐만 아니라 나만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의류, 소품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올 여름에는 비슷한 디자인에 유사한 톤과 패턴을 섞어 입거나 차별화된 프린트로 통일감을 준 고급스럽고 색다른 커플룩이 인기다.

 

 

영국 패션 브랜드 리스(REISS)’는 이번 시즌 브랜드를 대표하는 화려하면서도 독특한 플라워 패턴의 남녀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은은한 핑크, 밝은 블루 플라워 패턴 등이 돋보이는 플레어 원피스는 여성스러움과 경쾌한 느낌을 모두 갖고 있어 휴양지에서도 안성맞춤이다. 남성은 오렌지 컬러의 하와이안 셔츠로 바캉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필립플레인(Philipp Plein)’도 남녀가 커플로 입을 수 있는 화이트 반팔 티셔츠를 선보였다. 여름철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화이트 티셔츠에 필립플레인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프린트와 장식으로 특색을 더했다. 남성용에는 브랜드의 상징인 해골 프린트와 큐빅 장식, 로고 레터링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했으며 여성용 티셔츠에는 이국적이면서도 로맨틱한 휴양지 느낌의 야자수와 석양을 그렸다.



여행지에서는 소지품과 여분의 옷 등을 넣을 수 있는 커다란 크기의 가방부터 간단한 소지품을 넣을 소형 백까지 여러 개의 가방이 필요하다.

 

크리스찬 루부탱은 그의 영감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포르투갈을 기념해 넉넉한 수납공간의 포르투가바 토트백을 선보였다. 포르투갈의 따스한 풍경과 풍부한 역사를 생생하게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 특징으로, 비즈와 프린지 장식 대담한 색상 등의 정교한 디테일이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여행지에서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이상적인 여름 토트백이다.

 

알렉산더왕은 이번 시즌 스트리트 감성이 물씬 풍기는 감각적인 소형 백을 다수 선보였다. ‘알렉산더왕의 대표 가방인 마르티의 미니 버전 크로스백은 화이트로 출시돼 여름철에 제격이며 작지만 내부에 넉넉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갖춰 휴대폰, 여권, 지갑 등 필수 소지품을 넣기에 좋다.

 

 

디스퀘어드2’의 페니팩은 앞부분에 플랩 포켓과 지퍼 로고 장식이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제품으로 블랙과 레드의 색상조합으로 어떤 옷차림에도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여행지에서는 장시간 이동 시 편안하며 특색 있는 디자인의 슈즈도 필수품이인데 여행을 테마로 한다거나 로고를 포인트로 디자인한 슈즈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격식 있는 로퍼부터 샌들, 슬리퍼까지 여행시 시간과 장소에 따라 선택해 착용할 수 있다.

 

크리스찬 루부탱은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남성 슬립온을 선보였다. COLLAGE(콜라쥬) 컬렉션 제품 중 하나로, 주로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을 디자인하는 크리스찬 루부탱이 그가 좋아하는 여행지, 어렸을 때의 추억이 담긴 여행지 사진 등을 콜라주 작품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디스퀘어드2’는 스트랩 부분에 ‘ICON(아이콘)’ 레터링과 브랜드 로고가 함께 디자인된 캐주얼한 스타일의 블랙 슬리퍼부터 스트랩 부분에 블랙 색상 로고가 입체적으로 표현된 화이트 색상 쪼리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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