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영국 여성의 반항적인 우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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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영국 여성의 반항적인 우아함

민신우 기자 0 2019.07.04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1950년대 영국 여성들의 반항적인 우아함과 강인함을 담은 2019-2020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 캠페인을 공개했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선보인 이번 컬렉션 캠페인은 영국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테디 걸스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이탈리아 포토그래퍼 브리짓 니데르마이르(Brigitte Niedermair)가 촬영을 맡았으며 모델 셀라나 포레스트와 루스 벨이 모델로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영국 문화를 향한 디올의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강인한 여성의 윤곽을 그리고 여성화를 향한 진정한 경의를 담아낸 것으로 특히 ‘Sisterhood is Global’‘Sisterhoold is Powerful’과 같은 캐치프레이즈를 실크 프린트한 티셔츠는 미국 페미니스트 시인 로빈 모건의 메시지에 바치는 오마주다.

 

 

이와 함께 타탄 체크와 매트한 가죽 소재로 재해석된 레이디 디올 백, 그리고 하우스의 새로운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30 몽테인 백은 아직 공식적으로 출시되지 않은 버전인 빈티지 효과를 더한 양가죽 소재로 캠페인에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스몰 힐과 진주 디테일이 돋보이는 슈즈 및 힐, 그리고 크리스탈로 테두리를 장식한 선글라스, 영국 출신의 모자 디자이너 스테판 존스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양면 베일 버킷햇과 같은 고급스러운 꾸뛰르 액세서리들이 컬렉션의 매력을 배가하며 디올만의 우아함을 다시 한번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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