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티크’ 최초 리필 캔들 레 몽드 드 딥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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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티크’ 최초 리필 캔들 레 몽드 드 딥티크

김지민 기자 0 2023.08.31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티크의 리필이 가능한 프리미엄 캔들 레 몽드 드 딥티크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딥티크의 캔들 론칭 6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된 프리미엄 캔들 라인이다. 향초를 다 사용한 뒤에는 리필 왁스를 끼워 재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해 딥티크의 미적 감각과 노하우는 물론 환경적인 책임감까지 느낄 수 있다.

 

레 몽드 드 딥티크딥티크초기의 캔들 디자인과 유리 두께를 새롭게 재해석한 프레스드 글라스 기술이 적용됐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오발(oval)’ 형태에 세 겹으로 겹쳐진 중후하고 우아한 디자인의 유리 용기는 기존 클래식 캔들 라인과 차별화된 요소다. 또한 정교하게 각인된 리드(유리 뚜껑)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향초 본연의 역할은 물론 공간을 장식할 수 있는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훌륭하다.

 

5종의 향을 선보이는데 각 제품은 캔들이 상징하는 장소로의 향기로운 후각적 여행을 제안한다. 멕시코 정글, 밀라노 정원 등 각 지역의 자연과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향 조합으로 완성됐으며, 향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미지의 땅으로의 여행을 떠나게 해준다.

 

 


다크 레드 색상의 라 포레 레브캔들은 멕시코 정글 속에 자리한 라스 포사스 정원을 상징하는 제품이다. 울창한 열대 우림의 자연 속 식물과 초현실적인 조각품이 어우러진 매력이 드러나는 정원을 표현했다. 이국적인 풍경 속 미지의 열대 꽃을 포함해 튜베루즈, 자스민, 바닐라 등 모든 종류의 꽃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플로럴 향을 느낄 수 있다.

 

그레이 블루 색상의 넹페 메르베이유는 밀라노에 위치한 빌라 보로메오 비스콘티 정원 속 풍경을 담고 있다. 오렌지 나무 꽃이 활짝 핀 오솔길을 따라 걷다 곳곳에 위치한 분수대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이탈리아의 강렬한 햇살 아래 무르익은 오렌지의 신선하고 새콤한 향이 연상된다.

 

라 발레 듀 떵은 중국 장시성 지역의 유서 깊은 전통차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향초로 푸른 차밭 한가운데 있는 듯 차잎의 섬세한 풍미을 즐길 수 있다. ‘떼르 블롱드는 미국 인디언 부족이 콜로라도 사막 고원지대에 세운 고도시로의 여행을 떠나게 해주며, ‘떵플르 데 무스는 풋풋한 이끼와 말차의 부드러운 향이 어우러져 교토 아라시야마산 남쪽에 위치한 일본 사원을 연상시킨다. 가격은 프리미엄 캔들 371,000원대, 리필 160,000원대다.

 

딥티크는 레 몽드 드 딥티크컬렉션과 함께 사용하기 좋은 액세서리도 순자적으로 선보인다. 프리미엄 캔들 윅 트리머는 캔들 심지가 탈 때 과도한 연기를 방지해 주며, 프리미엄 캔들 스너퍼는 불을 꺼주고 심지를 청결하게 관리해줄 수 있는 제품이다. 프리미엄 캔들의 향을 심지에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캔들 매치(성냥) 5종도 캔들의 후각적인 탐험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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