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더스토리즈’가 수세기 동안 밀어를 전하는 것에 사용되어 온 부채의 관능적이고 실용적인 매력을 컬렉션으로 만들었다.
‘앤아더스토리즈’는 ‘펀 팬즈’의 데이지 호펜, 아만다 보르버그와 손잡고 매력 만점 액세서리인 부채 코랩 컬렉션을 출시하고 부채를 활용한 팬 랭귀지(부채 언어)를 제안했다.
‘펀 팬즈’와 ‘앤아더스토리즈’의 코랩 컬렉션은 시원하고도 시크하게 여름을 나는 일이 어렵지 않은 것임을 보여준다. 가족이 운영하는 스페인의 공방에서 제작된 ‘펀 팬즈’는 프리미엄 퀄리티와 미학을 고스란히 담은 자작나무와 코튼 소재 익스클루시브 손부채를 5점을 선보인다.
런던 소재 PR 에이전시 설립자인 데이지 호펜과 코펜하겐 출신의 텍스타일 디자이너 아만다 보르버그가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포토그래퍼 칼 블로스펠트의 양치식물 사진에 영감을 받아 ‘펀 팬즈’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 오랜 친구이며 부채 애용자인 두 사람은 이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액세서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부채의 오랜 역사는 부채를 활용한 밀어를 만들었고 에티켓과 사용법을 함께 발달시켜 왔다. 그러나 부채 밀어의 대부분이 로맨틱한 맥락에서 쓰였기에 ‘펀 팬즈’와 ‘앤아더스토리즈’는 현대 여성들을 위해 여자들 간의 은밀한 언어를 만들고 싶었다.
이번 코랩 컬렉션은 5종의 부채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