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의 남성복 ‘지이크(SIEG)’의 새로운 전속모델로 배우 로몬을 발탁하고 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배우 로몬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 출연해 글로벌 유망주로 떠오른 대세 배우다. 이어 디즈니플러스 ‘3인칭 복수’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시즌2 제작이 확정된 ‘지금 우리 학교는’에 다시 한번 주연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이크’는 이번 시즌 소소한 하루의 일상을 일기를 쓰듯 기록하자는 의미의 ‘A PERSONAL JOURNAL’ 콘셉트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패션이 주는 작은 변화로 매일이 특별해질 수 있는 감각적인 데일리 웨어를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이크’의 노하우로 다져진 이번 시즌의 비즈니스 수트는 부담 없는 데일리 웨어로 범위를 확대하고 경량 소재를 적용해 퀄리티와 편안함을 모두 갖췄다. 매 시즌 라인업을 확장 중인 ‘지이크’의 캐주얼 라인은 새로운 로고가 적용된 그래픽 티셔츠와 더불어 다양한 액세서리를 구성해 믹스 앤 매치가 가능한 자유로운 무드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로몬과 첫 호흡을 맞춘 이번 시즌 비주얼의 테마는 같은 듯 다른 소소한 하루의 일상을 그려낸 로몬의 봄여름 일기를 담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로몬은 은은한 광택감이 돋보이는 트렌치코트를 착용해 댄디한 스타일을 보여줬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윽한 눈빛과 함께 펀칭 아일렛 디테일을 트렌디하게 변주한 카디건을 매치하는 등 부드러운 무드를 풍기며 우아한 매력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