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레깅스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애슬레저 시장이 2020년 약 3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평균 애슬레저룩 매출 신장률은 38.75%로 집계됐다. 또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애슬레저 브랜드 수가 2015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이처럼 애슬레저 트렌드가 주목받으며 애슬레저의 대표 스타일인 레깅스도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사회문화적으로 여성들의 레깅스 착장에 대한 찬반 여론이 들끓고 있지만 레깅스가 올해의 핫 아이템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이처럼 애슬레저의 대명사인 레깅스 스타일이 주목받으며 여러 브랜드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레깅스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의 컨셉에 따라 조금씩 다른 스타일의 레깅스를 내놓고 있다.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 ‘안다르’는 이번 시즌 NEW 에어쿨링 레깅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공기를 통과시키는 벤틸레이션 구조로 두께감이 느껴지지 않으며 물을 빠르게 흡수하고 방출하는 특성으로 땀은 물론 갑자기 비를 맞거나 물놀이를 즐기는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워터 레깅스 역할을 해 서핑 및 스쿠버 다이빙 등 수상 스포츠용으로도 손색없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등산용 레깅스 팬츠 4종을 출시했다. 등산용 레깅스 아리아 시리즈의 레깅스 팬츠 4종은 움직임을 고려한 절개선이 적용돼 등산 시 발생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다 편안하게 잡아주며 허리 전체에 이밴드가 삽입돼 착용 시 탄탄하게 허리라인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 엉덩이 부위에 봉제선이 탄력과 복원력이 뛰어난 모빌론 테이프가 삽입돼 착장하거나 앉았을 때 늘어짐을 방지해주며 제품 컨디션을 좋은 상태로 오래 유지해준다.

‘나이키’는 땀이 많은 더운 날에도 러닝을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7/8원 타이츠를 출시했다. 드라이핏 기술로 통풍이 잘 되고 땀의 흡수와 증발이 빨라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점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착용감은 물론 허리 밴드 부분의 말림 현상이 없어 다양한 러닝의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하게 하며 몸의 실루엣을 따라 흐르는 타이트한 핏은 체형을 단단히 고정시켜주어 활동 내내 우수한 지지력을 느낄 수 있다.

‘뉴발란스’는 배까지 탄탄하게 잡아주는 하이웨스트 액티브 블록 레깅스를 이번 시즌 대표 제품으로 선보였다. 하이웨스트 액티브 블록 레깅스는 배까지 탄탄하게 잡아주는 안정적인 하이웨스트 기장으로 스포티한 컬러 블록이 포인트인 아이템이다. 4WAY 스트레치로 안정적인 액티브 퍼포먼스가 가능하며 탄탄하게 잡아주는 핏은 격렬한 운동에도 흔들림 없이 타이트하게 유지되어 크로스핏이나 헬스 같은 격한 운동에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