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가 희망을 북돋는 컬러, 계절의 반짝임, 다양한 캐릭터를 담은 홀리데이 컬렉션을 공개했다.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하는 ‘로에베’의 홀리데이 컬렉션은 교토에 기반을 세라믹 스튜디오 수나 후지타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에 소개된 ‘수나 후지타’의 창립자 후지타 쇼헤이와 야마노 치사토는 자연과 동물에서 영감 받아 상상력, 어린 시절의 추억 그리고 아들과 반려견과의 삶을 바탕으로 찻주전자, 컵, 접시와 같은 제품에 직접 그림을 그린다.

‘로에베 X 수나 후지타’ 콜라보레이션은 이러한 이야기를 담은 니트웨어, 저지 및 데님, 시그니처 백, 슬리퍼, 지갑 및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보틀 그린 컬러의 해먹백은 어린 소년이 나무 위에 앉아 새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 판다 한 마리가 나무를 오르고 또 다른 한 마리는 바닥에 앉아 있는 모습을 인타르시아 기법을 사용해 표현했다.

맨트레이크 뿌리와 수달은 푹신한 인형으로 재해석되었다. 물방울무늬 카드홀더에도 같은 수달이 등장하고, 장난꾸러기 같은 여우 원숭이의 해먹 백 핸들 그리고 펠트 소재의 사랑스러운 물개 참도 있다.

‘로에베’는 수나 후지타의 미니어처 세계가 주는 어린아이 같은 즐거움에서 영감 받아 ‘로에베 X 수나 후지타’ 협업 컬렉션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컬렉션에는 여성복과 남성복을 아우르는 과장된 실루엣의 하이웨이스트를 선보이며 대담한 컬러 조합의 아가일 니트와 같은 에센셜한 데일리웨어도 제안한다. 정교한 주름 디테일의 스퀴즈백을 비롯한 시그니처 백은 매혹적인 새로운 색상으로 출시된다. 대담한 컬러를입은 팽창된 캣아이 선글라스, 퍼즐 폴드 참 그리고 만화경 같은 모헤어 스카프도 있다. 작은 크리스털로 장식된 토이 펌프스와 스크린 선글라스는 별처럼 반짝인다.

‘로에베’는 수나 후지타 협업 컬렉션 런칭을 기념해 현대 코엑스점에서 11월 16일부터 ‘수나 후지타’의 세계로 재탄생한 설치물과 거부할 수 없을만큼 귀여운 캐릭터가 돋보이는 팝인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