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기반의 패션 브랜드 ‘얼킨(ul:kin)’이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피크(PEAK)’와의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지난 2019 F/W 서울패션위크에서 공개된 두 브랜드의 협업 제품은 신발과 의류, 총 4스타일을 선보였다. 콜라보레이션은 통해 선보인 제품은 스니커즈 1스타일과 의류 3스타일로 오는 5월 중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중국 내 피크 매장과 얼킨을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다.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피크(PEAK)’는 아시아와 유럽, 중동, 아프리카, 북미와 남미 등에 약 7,000개의 매장이 있는 회사로 NBA의 메인 스폰서이며 농구화, 배구화 등 다양한 스포츠용 신발과 의류를 선보이는 기업이다.

‘얼킨’은 이성동 디자이너가 2014년 론칭한 브랜드로 실제 작가들의 버려지는 회화 작품으로 제작하는 업사이클링백을 선보여 크게 화제가 되었으며 예술과 업사이클링, 해체와 재구성, 하이브리드(Hybird)를 모티브로 매 시즌 메시지를 담은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성동 디자이너는 “피크의 기술력과 ‘얼킨’의 디자인력을 결합시켜 신발을 신는 소비자가 트랜디하면서도 발이 편한 신발을 내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