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달라진 라이프스타일로 운동복이나 홈웨어를 일상 속에서 입는 뉴 스포티즘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소위 츄리닝 패션의 대명사 조거 팬츠가 대표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처럼 달라진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말 M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조거팬츠를 출시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우선 지난해 론칭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 ‘브플먼트’는 조거팬츠와 스웻셔츠를 주력으로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가을 브플먼트 조거팬츠는 출시 하루만에 초도물량이 완판됐고 8차 재생산까지 진행했다. 자신만의 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게 ‘브플먼트만’의 디자인과 색감, 합리적 가격대가 큰 호응을 얻으며 ‘조거 맛집’으로 떠올랐다.
올 봄에는 조거팬츠 물량을 확대하고 라이트 베이지, 라이트 민트 등 경쾌하고 화사한 색상을 적용해 출시 직후 70% 이상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저지 소재 부츠컷 팬츠도 2차 재생산을 진행했다. 짧은 크롭 기장 및 집업형 스웻셔츠부터 점퍼, 재킷까지 조거팬츠와 함께 입을 수 있는 상의도 인기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올 봄 화사한 파스텔 색상 조거팬츠를 출시했는데 현재까지 2차 재생산을 진행했고 1차 재생산 물량까지 모두 완판된 상태다. 조거 팬츠와 세트로 입을 수 있는 스웻셔츠도 인기를 얻어 재생산에 들어갔고 여름용 반바지 조거팬츠도 일부 색상이 출시 직후 품절됐다.
여성복 ‘지컷’에서도 아이보리, 민트 색상의 조거 팬츠가 올 봄 출시 2주만에 70% 판매율을 보였다. ‘지컷’의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잘 드러나는 민소매 후드 티셔츠와 밴딩 스커트를 믹스매치할 수 있도록 함께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색 있는 디자인 요소를 더하거나 새로운 소재를 적용한 조거팬츠도 인기다. 여성복 브랜드 ‘보브’는 앞면에 핀턱 주름 디자인, 측면에 레터링 그래픽을 포인트로 더한 조거팬츠를 선보여 출시 한 달만에 완판 후 재생산에 들어갔다.
프리미엄 캐주얼 니트웨어 브랜드 ‘일라일(ILAIL)’은 올 봄 원마일웨어 컬렉션을 통해 모 100%의 고급 니트 소재 조거 팬츠를 출시했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착용감과 라이트 베이지, 브라운 등 세련된 색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