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인한 여가 시간의 증가와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의 인기로 최근 낚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낚시를 취미로 즐기는 인구수가 8년 동안 약 150만 명이 증가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 관련 업계에서는 이들을 위한 피싱웨어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전문가 위주의 기능성 피싱웨어에서 일반인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아웃도어 업계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제품을 선보이는 추세다.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가볍고 기능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낚시 조끼 케시 베스트를 출시했다. 차콜, 네이비, 카키 등 단색의 심플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일상복에 자연스럽게 매치하기 좋은 것이 특징이다. 조끼 앞면에 다양한 사이즈의 포켓을 패셔너블하게 달아 낚시에 필요한 소도구들을 크기와 용도에 맞게 구분해 수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코오롱스포츠’의 플로팅 베스트는 낚시할 때는 물론,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도록 독특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각종 장비를 수납할 여러 개의 포켓과 부력제를 넣고 빼기 위한 지퍼 장식 등을 독특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배치해 스트리트 웨어의 스타일링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다. 안전 기준에 맞춰 수상 스포츠와 관련된 기능을 적용시켰으며 베스트에 부력제를 넣을 수 있는 공간과 여러 개의 포켓을 부착해 다양한 낚시 장비를 수납할 수 있다.
‘웨스트우드’의 맨투맨 티셔츠 히트는 물고기를 잡는 낚시 용어인 히트를 기원하는 마음을 디자인에 반영, 다양한 물고기 그래픽 프린팅이 위트 있게 가미됐다. 기존 아웃도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겠다는 ‘nature in life’ 캠페인에 맞게 트렌디하고 캐주얼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해 일상, 낚시, 아웃도어 등 다양한 환경에서 착용할 수 있으며 성인부터 키즈까지 소화 가능해 패밀리룩으로 착용하기 좋다.
‘K2’가 선보인 F.S 후디 자켓은 후디형 방풍 재킷으로 가벼우면서도 활동성이 뛰어나 낚시 외에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메시 소재로 통풍성을 극대화시켰으며 낚시할 때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고려해 UV 차단 기능과 함께 물기를 쉽게 튕겨낼 수 있는 발수 기능을 더했다. 또한 피싱 특화 프린트로 시원한 느낌을 제공해 스타일리시한 착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