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운동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는데 특히 언제 어디서든 모여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러닝크루, 마운틴크루 등 활동성 있는 소셜크루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 같은 스포츠 인구 증가에 맞춰 스포츠 전용 패션 및 IT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취미나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데 아낌없이 투자하며 구매력을 지닌 소비자로 주목받는 만큼 관련 업계는 고도화된 기능과 스타일을 갖춘 아이템들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뉴발란스’는 장거리 러닝과 코어가 약한 러너를 위해 안정성을 제공하는 한조 U 러닝화를 선보였다. 한조 U는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태극 컬러와 호랑이 로고 등을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뉴발란스’의 핵심 기술인 멀티위드스 시스템을 적용해 본인에게 맞는 발볼 사이즈를 고를 수 있다. 평균부터 넓은 사이즈의 발볼까지 각자 자신에게 맞는 러닝화를 선택해 최적의 착화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 부분별로 강도에 차이를 둔 엔지니어드 메쉬 어퍼를 적용해 우수한 통기성과 피팅감을 제공한다. 경량 미드솔 레브라이트, 발의 아치를 받쳐줌으로써 피로도를 줄여 부상을 방지하는 미디얼 포스트의 콤비네이션 미드솔이 장착됐다.
‘오클리’는 다양한 스포츠에 최적화된 선글라스를 선보이고 있다. ‘오클리’의 아이웨어는 높은 기능성은 물론,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돼 각자의 개성을 만족시킬 제품을 찾는 데 분주한 하비슈머들에게 풍족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러닝, 등산에 적합한 머서너리는 하프 프레임과 더블 브리지 구조로 스포티한 매력을 살려 남녀 모두에게 어울린다. 또 프레임에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착용감을 보장한다.
‘가민’은 올해 러너에 특화된 포러너 시리즈를 출시했다. △철인 3종 및 엘리트 선수를 위한 포러너 945 △중급 및 고급 러너를 위한 포러너 245 뮤직 △러닝 입문자를 위한 포러너 45를 출시해 러닝 워치 라인업을 강화했다.
제이버드는 와이어리스 스포츠이어폰 ‘비스타’를 선보였다. 비스타는 이어버드 하나당 무게가 6그램으로 편안한 착용감이 강점이다. 콤팩트 디자인의 충전 케이스는 휴대가 용이해 어떤 상황에서도 무리 없이 음악과 동행할 수 있다. 또 완충 시 이어폰은 6시간, 충전 케이스를 활용하면 10시간이 더해져 최대 16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