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가 다시 한번 일본 스트리트 패션의 거장들과 손을 잡고 도쿄 디자인 컬렉티브(TDC) 라인의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한다.
‘도쿄 크루즈’라는 이름을 내건 이번 컬렉션은 작년 12월에 이어 빔즈의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일본의 ‘언라이클리’ 디자이너인 나카다 신스케, 그리고 빔즈의 스케이트 & 서핑 라인인 SSZ 디렉터 카토 타다유키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다.
일본의 장인 정신을 담은 TDC라인은 일본의 디자인 미학을 전 세계에 알리고 어반 유틸리티 패션을 새롭게 정의한다. 각 품목에 적합한 최적의 소재와 디테일 중심의 디자인 접근법을 통해 우수한 기능성을 강조한다. 또한 1990년대 도쿄 문화를 스트리트 패션으로 부활시키고 도쿄 패션계의 정수를 담았다.
이번 ‘도쿄 크루즈’ 컬렉션에서는 가토와 나카다가 반스 올드스쿨, 슬립온, 크루즈 후디, 크루즈 재킷, 메시 파커, V 크루 SE 티, 크루즈 이지 팬츠, 헬리 크루즈 숏츠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반스 실루엣 및 어패럴 라인업을 선보인다. 각 품목은 1990년대 도쿄의 스트리트 및 스케이드보드 문화에서 영감을 얻고 퍼포먼스를 강조한 소재로 제작되었다.
네이비와 그레이 컬러 조합의 크루즈 후디는 쿨맥스 기술이 적용된 15.3온스의 중량감 있는 프렌치 테리 후드로 후면에는 대학 후드티를 연상시키는 대형 그래픽이 인쇄되어 있다. 또한 측면의 보틀 포켓, 엄지 구멍 커프스 그리고 TDC 디자이너 컬렉션 전용 리플렉티브 반스 태그와 함께 나카다와 가토의 시그니처 링 루프를 달아 포인트를 더했다.
크루즈 재킷은 코듀라 패브릭과 블랙 워치 플레이드 프린트 메시 라이닝의 조합, 그리고 가슴 부위의 소형 키체인 포켓, 내부 맥주 캔 포켓, 플랫 고무 셔링, 후면의 V형 통기 디자인을 포함한 고기능 디테일을 특징으로 한다. 이 해링턴 스타일 재킷은 1990년대 우라하라 문화를 반영한 오버사이즈 핏으로 디자인되었다.
우라하라 문화를 기리기 위해 가토와 나카다는 농구 유니폼 스타일 메시 아우터 레이어와 고급 블랙 워치 플레이드 프린트 메시 라이닝을 강조한 더블 레이어드 메시 파커를 이번 컬렉션에 포함시켰다. 이 실루엣은 스타일리쉬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완벽한 통기성을 제공한다.
크루즈 이지 팬츠는 코듀라 트윌 소재로 제작되고 블랙 워치 또는 베이지 컬러웨이를 적용했다. 이 팬츠는 드로코드와 신축성 있는 허리 밴드가 달린 릴렉스 핏으로 디자인되었고 후면에 집 웰트 포켓이 달려있다.
헬리 크루즈 숏츠는 코듀라 립스탑 밀리터리 패브릭 소재로 제작되며 네이비와 세이지의 두 가지 컬러로 만날 수 있다. 이 팬츠는 포켓이 많이 달린 헬리콥터 파일럿 팬츠에서 착안하여 봄/여름 시즌을 위한 짧은 숏츠로 제작되었다.
V 크루 SE 티는 쿨맥스 기술이 적용된 10.3 온스의 중량감 있는 저지 티로 후면에 대학 후드티를 연상시키는 대형 그래픽이 인쇄되어 있다. ‘반스’ 올드스쿨은 새로운 디자인의 러닝화 스타일 메시 어퍼와 리플렉티브 사이드스트라이프를 특징으로 한다. ‘반스’ 슬립온도 어퍼에 동일한 소재를 사용하며 리플렉티브 힐 패치가 달려있다. 두 스타일 모두 새로운 SOLA 폼 ADC 인솔을 적용하여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도쿄 크루즈’ 컬렉션은 3월 16일부터 반스 온라인 스토어 및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 89,000원 ~ 27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