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앤코가 글로벌 하우스 앰버서더 안야 테일러-조이가 참여한 2025 홀리데이 캠페인 ‘Love Is a Gift’을 공개한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된 이번 캠페인은,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드는 시각 언어로 주목받는 영상 감독 요나스 린드스트룀이 연출한 필름과 감각적인 인물 촬영으로 잘 알려진 사진가 칼레인 제이콥스가 촬영한 스틸 이미지로 구성되어 한층 영화적인 무드를 자아낸다.

캠페인에서 안야 테일러-조이는 티파니 블루 박스와 함께 뉴욕을 출발해 런던과 도쿄를 거쳐 다시 뉴욕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통해 사랑의 다양한 면모를 마주한다.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인 ‘사랑, 그 자체로 가장 소중한 선물’은 하드웨어, 락, 티, 노트 등 ‘티파니’의 아이코닉 컬렉션을 착용한 안야의 모습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티파니앤코가 사랑의 순간을 기념하는 하우스임을 다시금 환기한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난 9월 공개된 버드 온 어 락 컬렉션이 새하얀 리본으로 감싸진 티파니 블루 박스와 함께 등장한다. 이 리본은 안야를 서로 다른 사랑의 순간들로 안내하는 서사의 흐름을 형성하며 캠페인 전체를 잇는 상징적 모티프로 기능한다. 그 여정 속에서 사랑은 연인 간의 로맨스, 가족 간의 애정, 그리고 자신을 향한 사랑 등 다양한 형태로 전개된다.

홀리데이 영상 캠페인은 눈 내리는 뉴욕의 거리, 더 랜드마크 앞으로 그 앵글이 되돌아가며 마무리된다. 마지막 장면에서 들려오는 ‘함께하는 사랑도, 나를 위한 사랑도, 사랑은 그 자체로 가장 소중한 선물입니다.’라는 문장은 캠페인의 메시지를 낭만적으로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