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가 영국의 프리미엄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와의 리미티드 협업 컬렉션 ‘Levi’s x Barbour’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전통, 기능성, 그리고 크래프트맨십을 핵심 가치로 삼아 데님과 왁스 코튼이라는 각 브랜드의 상징적 소재를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의 중심에는 ‘바버’ 특유의 왁스 코튼과 ‘리바이스’의 아이코닉한 데님을 결합한 재킷과 팬츠,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이 있다.

대표제품인 ‘Levi’s x Barbour’ 비데일 재킷은 각각 데저트 왁스 소재와 데님 워크웨어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트리플 니들 탑스티치, 앤티크 브라스 장식, 타탄 안감 등 세심한 디테일이 눈에 띈다.

‘Levi’s x Barbour’ 스페이 왁스 재킷은 클래식한 실루엣에 브라운 코듀로이 카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리바이스’의 아카이브 데님에서 영감을 받은 백 신치 디테일이 돋보인다.

협업을 상징하는 로고와 특징들을 곳곳에 살려 실용성과 웨스턴 워크웨어의 DNA를 동시에 담았다.

‘Levi’s x Barbour’ 578 플리티드 코듀로이 팬츠는 앞면에 깊게 잡힌 플리츠와 클래식한 타탄 바인딩, 코인 포켓 위에 수놓아진 Barbour 자수 등 정교한 디테일이 돋보이며 포켓의 안감에는 ‘리바이스’와 ‘바버’의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착안한 그래픽 아트워크를 적용해 두 브랜드의 워크웨어 헤리티지를 표현했다.

함께 출시된 내추럴한 다크 워싱의 568 루즈 핏 진은 오랜 시간 착용한 듯한 빈티지한 감성을 자아내며 두 아이템 모두 허리 뒷면의 협업 로고 패치로 이번 컬렉션의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Levi’s x Barbour’ 후디와 그래픽 티셔츠, 왁스 캡도 함께 출시한다. ‘진정한 크래프트맨십’을 메인 컨셉으로 한 이번 컬렉션은 모든 스티치와 리벳, 심 하나하나에 디테일을 담아 170년 이상의 역사 속에서 두 브랜드가 이어온 크래프트맨십과 끈기, 헌신의 가치를 기린다.

‘Levi’s x Barbour’ 컬렉션은 오늘부터 ‘리바이스’ 공식 온라인몰과 도산 스토어, 스타필드 하남점, 신세계 동대구점, 현대 판교점, 롯데 잠실점 등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