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이 남성복 브랜드 ‘파렌하이트’와 ‘지이크’의 가을겨울 캠페인 화보를 각각 공개했다.
‘파렌하이트’는 브랜드 뮤즈 김우빈과 함께한 감도 높은 시즌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파렌하이트’의 콘셉트는 4차원 정육면체를 뜻하는 ‘TESSERACT’로 각도에 따라 달라 보이는 입체 도형처럼 스타일에 따라 시각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재조명한다. 컬렉션은 직선과 곡선, 구조 등 다양하게 변주를 준 입체감 높인 실루엣으로 타임리스 하면서 정제된 스타일의 아이템 라인업으로 가득 채워졌다.
화보 속 김우빈은 생각에 잠긴 표정과 제스처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만들어냈다. 김우빈이 착용한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의 재킷은 타이트 하지 않은 스탠다드 핏으로 제작되어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하게 착용하기 좋다. 또한 다양한 이너와 팬츠를 믹스매치 한다면 포멀과 캐주얼 무드를 다양하게 넘나드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지이크’는 ‘Life-inspired’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 ‘지이크’는 일상의 가치를 브랜드만의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일과 삶의 경계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더욱 정교해진 아이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특유의 완성도 높은 수트 라인부터 미묘한 디테일이 묻어나는 아우터, 효율성 높은 팬츠 등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업무에 집중하는 남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냈다.
공개된 화보에서 모델은 컬러 포인트가 돋보이는 루즈핏 셔츠와 캐주얼한 무드의 셋업 수트를 매치해 편안함과 세련된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고급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이태리 구아벨로 수입 원단을 사용한 클래식한 분위기의 노치드 라펠 싱글 투 버튼 재킷의 수트 하나만으로도 절제된 실루엣 속 섬세한 디테일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우아한 스타일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