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마틴’이 자유분방함을 지향하는 ‘플레저스’와 다시 만나 1990년대 그런지를 회상하고 DIY 스타일링에 모티브를 둔 디자인을 선보인다.
알렉스 제임스와 블라드 엘킨이 2015년 LA에서 설립한 플레저스는 그런지, 메탈, 펑크 등 여러 음악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로 그들의 삶, 열정, 집념과 밀접하게 연결된 디자인은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아왔다. 전통성과 진전을 추구하는 ‘플레저스’와 1970년대 펑크, 1990년대 라이엇 그럴 등 다양한 음악과 함께 서브컬처의 DNA를 함께 이어오고 있다.
이번 라보레이션은 ‘닥터마틴’ 오리지널 아이콘인 1461 벡스 슈즈로 구성돼 있으며 제품마다 각기 다른 독특한 타이-다이 폴리 텍스타일 디자인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높은 벡스 솔에 유니크한 디자인의 특별함을 더한 이번 제품은 마치 음악으로 표현한 러브레터처럼 느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