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가 앨리샤 키스와 콜라보한 ‘몽클레르 X 앨리샤 키스’ 컬렉션을 공개했다.
1990년대 여유로운 오버핏의 실루엣과 대담한 컬러웨이로 뉴욕의 에너지와 멋, 그리고 낙천주의를 담은 앨리샤의 스타일은 여성적, 남성적인 요소를 모두 활용하여 자연스러운 젠더 뉴트럴 컬렉션을 완성했다.
다채로운 컬러의 스트리트 스타일로 대변되는 1990년대 말의 맨해튼은 ‘몽클레르 X 앨리샤 키스’ 컬렉션 스타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그린과 레드 그리고 앨리샤의 대표적인 색상인 퍼플과 같은 강렬하고 열정적인 색조의 오버사이즈 트랙 웨어 실루엣에 나일론 버킷 햇, 크롭트 홀터 톱, 슈렁큰 티가 더해져 젊은 날의 자신감과 당당한 관능미가 돋보였다.
이번 컬렉션의 캠페인은 두 가지 관점으로 선보인다. 이브라힘 하산의 작품인 첫 번째 캠페인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카이라인 배경과 뉴욕 스타일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캠페인에 출연하는 시인, 뮤지션, 배우, 싱어송라이터는 앨리샤와 함께 도시의 고층 건물들 위로 움직이는 등 꿈을 실현하고 꿈을 뛰어넘으려는 노력에 관한 시작적 은유를 표현하였다. 포토그래퍼 로라 제인 콜슨이 촬영한 두 번째 캠페인은 앨리샤 키스를 디자이너로 소개하는 솔직하고 다채로운 인물사진 시리즈로 앨리샤의 성격과 개성을 선보인다.
앨리샤 키스가 실현한 꿈은 원래 뉴욕에서 구체화됐지만 몽클레르 아트 오브 지니어스에서 컬렉션을 최초 공개하며 런던 패션 위크에 신선한 느낌을 불어 넣었다.
잊지 못할 라이브 공연에서 앨리샤는 런던의 리틀 심즈와 클레오 솔에게 마이크를 넘겨주며 커뮤니티의 테마를 한층 더 확장했다. 창조성, 파워 그리고 훌륭함의 상징인 이 여성 아티스트들은 무대에서 이 컬렉션을 최초로 착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