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이 이노베이션 스토리즈 플랫폼의 최신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보다 지속가능한 장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1960년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수작업으로 제작된 미니 드레스, 100% 리사이클 시퀸, 라인스톤, 비즈 등으로 장식된 셋업 등이 돋보이는 이번 ‘H&M’ 이노베이션 리인챈트먼트 디자인 스토리 컬렉션은 오늘(23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연 크리스털과 원석이 지닌 반짝임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하고 클린한 실루엣에 빛나는 보석 트리밍 장식을 덧붙인 것이 특징이다.
키 아이템으로 미니 드레스 시리즈를 선보이는데 시트린 옐로와 에메랄드 그린 컬러가 조화를 이룬 미니 드레스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재활용 페트병으로 만들어진 시퀸과 버려진 디스플레이 선반과 박스를 재활용한 리사이클 플라스틱 소재의 비즈 등으로 제작되았다.
진주 빛 화이트 미니드레스는 리넨과 비스코스 혼방 소재인데 여기에 쓰인 비스코스는 빌라 셀룰러스의 리바에코 제품으로 인증된 지속가능한 숲에서 공급되었다. 오가닉 코튼과 리사이클 코튼 소재의 데님에는 라인스톤 트리밍 장식이 되어 있어 독특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강렬한 플랫폼 슈즈는 재생 가능한 숲에서 얻어진 비스코스 소재인 렌징 에코베로 오가닉 실크로 제작되었다.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 메탈로 만든 볼드한 주얼리는 초현실적 쉐이프로 전체 룩을 완성해 준다.
한편 ‘H&M’ 이노베이션 스토리즈는 2021년 초 런칭했으며 보다 지속가능한 소재와 기술, 생산 과정을 홍보하는 데 목적을 둔 일련의 테마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지금까지 선보인 컬렉션에서는 동물 친화적인 패션을 테마로 하여 동물 유래 소재의 대안을 제시하거나 순환적인 디자인 전략이나 버려진 폐기물을 사용한 순환적 소재 등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컬러 작업에서 보다 지속가능한 방법도 제안하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는 ‘H&M’의 패션 렌탈 서비스와도 함께 하는데 이 렌탈 서비스는 2019년 스톡홀름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지난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의 제품을 대여해 주면서 시작되었다. 현재는 스톡홀름과 베를린, 런던, 암스테르담의 4개 스토어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