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이 네덜란드의 3D 디자이너 에바 크레머스와 손잡고 봄 시즌을 겨냥한 키즈 컬렉션을 선보인다.
에바 크레머스는 특유의 쾌활하고 즐겁고 발랄한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아티스트로 그녀와 협업한 이번 컬렉션을 공개한다.
매력적인 모티프와 디지털 미학이 어우러진 이번 컬렉션은 아이들이 마음껏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배경이 된다. 아이들에게는 메타버스 스펙트럼 역시 또 다른 놀이 공간인 것처럼 디지털 공간에서와 마찬가지로 컬렉션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패션 스타일을 찾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도록 돕고자 한다.
유쾌하며 글로시한 캐릭터는 컬렉션을 한층 더 독특하게 만들어주는데 프린트로 가득한 의상부터 단색의 의상, 그리고 모자나 가방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컬렉션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테일러링, 루즈한 실루엣 등의 요소가 돋보이며 파티 드레스나 스포티한 제품이 키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만 9세 이상의 조금 더 큰 아이들을 위해서는 스포티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으로 편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을 제안하는데 Y2K와 90년대 감성과 미래적 요소가 함께 쓰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3월 16일 출시 예정으로 한국에서는 H&M 키즈 취급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만 2세 미만의 신생아/유아 제품과 일부 제품은 온라인 단독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