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가 7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인터 밀란)를 위한 한정판 재킷을 선보이며 두 브랜드 간의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
‘몽클레르’ CEO 레모 루피니가 디자인에 특별 참여한 이 퀼팅 다운 재킷은 축구팀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로 제작되었다. 매트한 질감과 적당한 광택의 롱 시즌 나일론이 이뤄내는 조화와 클래식하지만 캐주얼한 실루엣이 애슬레틱한 스타일에 한 층 더 고급스러운 무드를 선사한다. 한정판 재킷에는 가슴 부분에 이번 협업을 위해 탄생한 로고가 부착된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의 배우 마틸드 지올리는 인터 밀란의 열렬한 팬으로서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경기를 직관했던 좋은 추억을 회상하며 이번 캠페인에 함께했다.
지난해 브랜드의 첫 번째 협업 컬렉션을 공개하며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던 ‘몽클레르’와 FC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두 번째 컬렉션은 재킷, 파카, 터틀넥, 폴로셔츠, 모자, 스카프 등 경기장 밖에서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협업 제품들은 2022년 11월 9일 열리는 인터 밀란과 볼로냐와의 경기를 통해 공개되며 해당 경기에서 ‘몽클레르’는 70주년을 기념하는 브랜딩으로 산 시로 스타디움을 장식할 예정이다.
‘인터 밀란 x 몽클레르’ 컬렉션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은 유럽, 영국, 그리고 미국 온라인 스토어 및 중국 티몰과 몽클레르 밀라노 갤러리아 부티크를 통해 오는 11월 10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협업은 70일 동안 이어나가는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9월 두오모 광장에서 열린 밀라노 패션위크 쇼와 함께 기념행사의 서막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