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레이(대표 나항영)가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어나더오피스’ 두 번째 봄여름 컬렉션 OBJECTS(사물) 라인업을 공개한다.
이번 컬렉션은 사물을 통해 떠오르는 심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아끼는 사물을 바라볼 때 느껴지는 감정과 그 사물의 가치를 ‘어나더오피스’만의 타임리스 스타일로 재조명했다.
간결하고 정제된 디자인의 자켓과 셔츠, 니트와 슬랙스는 여유 있는 핏과 고급스럽고 유연한 소재로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뱀부, 올리브, 콘크리트, 아몬드 밀크 등의 컬러로 차분함을 더했다.
키 아이템인 산티아고 슬랙스 스탠다드는 기존 산티아고 슬랙스의 와이드한 핏을 스트레이트 핏으로 연출해 포멀하면서도 캐주얼하게 착용하기 좋다. 허리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입체 패턴은 장시간 활동에도 여유 있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허리 양쪽의 어져스터로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다.
겉감은 가볍고 밀도 높은 원단으로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텍스쳐를 느낄 수 있으며 안감은 고밀도 트윌 소재를 사용해 피부에 닿는 촉감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
여기에 이번 시즌 첫선을 보이는 산티아고 블레이저는 클래식 수트의 디테일에 ‘어나더오피스’의 모던한 실루엣을 더했고 더블 브레스티드와 피크드라펠 등 클래식 블레이저의 디테일을 고수하면서도 특유의 여유 있는 실루엣과 어깨부터 부드럽게 흐르는 세련된 라인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산티아고 슬랙스 스탠다드와 셋업으로 연출 가능하며 기존 ‘어나더오피스’의 하의와도 잘 어울려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다.
한여름에도 가볍고 쿨하게 착용하기 좋은 볼륨 실크 니트 폴로는 레트로와 모던함을 넘나드는 매력을 지녔다. 단단하면서도 찰랑거리는 짜임과 유연한 실루엣이 여유로운 분위기를 선사하며 밑단의 시보리와 카라 부분의 보조 단추는 단정하면서도 깔끔한 애티튜드를 연출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차분하고 세련된 색감과 간결한 디자인의 라이터 셔츠는 캐주얼한 스타일부터 포멀한 스타일까지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으며 도브 그레이, 잉크 네이비, 인디고 등의 총 7가지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하바나 블루종과 트러커 자켓, 유틸리티 팬츠와 M51 쇼츠 등의 다양한 아이템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어나더오피스’의 이번 라인업은 4월 2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29CM, 무신사 등의 온라인 편집샵과 스왈로우라운지 한남, 성수, 현대 목동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 5월 7일까지 무신사 쇼케이스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