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가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냉감 기능과 친환경성을 갖춘 교복을 선보였다.
지난 20일 형지엘리트는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 형지타워에서 열린 쿨 코리아 패션쇼에 참가, 친환경 냉감 소재를 적용한 하복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모기업인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쿨 코리아 에너지 절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냉감 및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의류를 착용해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패션쇼에는 △형지엘리트 △까스텔바작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본 매그넘 △예작 △에스콰이아 등 패션그룹형지의 주력 브랜드들이 동참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엘리트학생복 새 모델로 발탁된 아이돌 그룹 TAN(티에이엔)과 아이칠린이 런웨이에 올랐다. 두 모델이 착용한 엘리트 교복은 옥수수 등 식물성 추출물로 만든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형태 안전성과 염색성이 뛰어나며 등판에 통기성이 좋은 쿨패치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바지에는 신축성이 뛰어나고 시원한 쿨스판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또 기존 쿨스판 원단에 페트병 리사이클 섬유 ‘리젠’을 더한 △리젠 쿨스판, 냉감 기능과 UV 차단, 비침 방지 기능을 갖춘 △리젠 아스킨 등 다양한 친환경 기능성 소재를 개발해 학생복에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