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그 코리아가 할리우드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주목받는 배우 그레타 리와 함께한 커버 및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188년의 역사를 지닌 하이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앤코의 앰버서더인 그레타 리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트론: 아레스’, TV 시리즈 ‘더 모닝 쇼’ 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확장해왔다. 보그 코리아의 인터뷰 중 그는 “뒤늦게 성공하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기회 앞에서 겸허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게 된다는 것”이라며 현재의 행보에 대한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화보에서 그레타 리는 1965년 전설적인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가 디자인한 탄자나이트 세팅의 ‘버드 온 어 락’ 브로치를 비롯해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드 온 어 락 바이 티파니’, 그리고 ‘윙즈’와 ‘버드’ 컬렉션을 착용하며 티파니앤코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유산과 장인정신을 선보였다. 환희와 자유, 성공과 가능성을 상징하는 ‘버드 온 어 락’은 오늘날까지도 티파니앤코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이번 화보는 그 유산을 동시대적 감각으로 풀어낸다.
티파니와의 협업에 대해 그레타 리는 “‘티파니’처럼 오랜 역사를 지닌 브랜드를 저만의 스타일로 표현하는 작업은 늘 즐겁다”며 “주얼리를 착용하는 순간은 언제나 특별하기 때문에 모든 스타일링은 신중하게 선택한다”고 보그 코리아와의 인터뷰 중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