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이 현시대의 아이콘으로 여겨지는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등장하는 최신 브랜드 캠페인 ‘승리는 마음의 상태를 반영한다(Victory is a State of Mind)’를 공개했다.
이는 역대 축구계 최고의 거장인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 지네딘 지단이 함께 테이블 사커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포착해 화제가 됐던 2010년 루이 비통 여정 캠페인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당시 촬영을 맡았던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애니 레보비츠가 세대를 뛰어넘어 세기의 라이벌로 손꼽히는 전설적인 두 축구선수가 루이 비통 다미에 트렁크 서류 가방을 즉석 체스판 삼아 대결하는 모습을 묘사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지난 11월 19일 첫 공개됐다.
한편 ‘루이 비통’은 2010 남아공,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네 번째로 피파 월드컵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를 제작해 우승 트로피를 안전하게 운반해왔다. ‘우승의 영광은 루이 비통과 함께 여행한다(Victory travels in Louis Vuitton)’는 표어 아래 ‘루이 비통’은 지난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피파 월드컵 외에도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와 협업하며 우승 트로피를 위한 맞춤형 케이스를 제작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