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와 ‘리모와’가 세상을 탐험하는 이들이 오늘날의 도시를 벗어날 수 있게 해 줄 완벽한 툴이 담긴 첫 번째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독일을 대표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독일 내에서 제작되는 이번 크로스 카테고리 컬렉션은 두 개의 컨템포러리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리모와’ 최초의 알루미늄 백팩과 ‘아디다스’ NMD_S1 스니커즈가 바로 그것.
디자인에 깃든 실용성을 부정할 수 없는 이번 컬렉션은 반짝이는 티타늄 색감과 카키의 컬러 팔레트를 선보인다. 아웃도어에서 영감을 얻은 피스들은 오렌지 색 액센트로 완성된다.
새로운 장소에서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한 새로운 필요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컬렉션은 자연의 풍경과 다시 한 번 의미 있게 연결되고 싶은 도시의 탐험가들을 위해 탄생했다.
‘리모와 x 아디다스’ NMD_백팩은 아웃도어 활동과 1박 여행에 적합한 최첨단 솔루션을 자랑한다. ‘리모와’의 시그니처인 그루브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백팩은 세심한 기능들을 여럿 선보인다. 어깨 패드가 들어간 유틸리티 숄더 스트랩에는 카라비너와 엄지 손가락 고리가 있고 무게를 지탱해주는 로프 스트랩과 그랩 핸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아디다스’의 부스트폼에서 영감을 얻은 폼 리지가 백팩의 그루브 표면을 덮어 편안함을 보장하며 중앙에 두른 탄성 소재의 띠가 백팩을 수트케이스의 텔레스코픽 튜브에 단단히 고정시킨다. 탈착 가능한 거싯으로 백팩을 열면 평평하게 짐을 쌀 수 있게 해주는 두 개의 깊은 지퍼 포켓이 드러나며 두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진 16인지 노트북 포켓도 마련되어 있다.
세심한 탐험가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아디다스’ NMD_S1은 마치 주문처럼 움직임을 이어가게 해주는 모던 라이프스타일 슈즈다. ‘리모와 x 아디다스’ NMD_S1 버전은 미래적인 이 스니커즈의 시그니처인 프라임니트 어퍼를 티타늄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웨이로 선보이고 탄력 있는 ‘아디다스’ 부스트 미드솔은 거의 반투명에 가까운 밝은 베이스 컬러를 띤다. 슈즈의 미드솔에는 기념비적인 이번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Made in Germany’ 각인과 함께 두 브랜드의 독일 본사 좌표가 들어갔다. 오렌지 색감의 NMD 슈레이스는 디자인을 완성시키는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