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가 데일리 코트화 3종 뉴 타르가 컬렉션을 출시했다.
뉴 타르가 컬렉션은 테니스화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어 일상에서 착용 가능하도록 만든 라이프스타일 슈즈다.
타르가는 1988년 출시돼 당시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휠라’의 대표 테니스 아카이브 슈즈다. ‘휠라’는 지난해 9월 오리지널 타르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르가 OG 1988, 타르가 88/22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 타르가 클래식, 타르가 클럽, 타르가 클럽LT를 출시, 이른바 타르가 파밀리아를 완성해 테니스 헤리티지 랠리를 이어간다. 테니스 코트와 일상을 넘나들며 사랑받은 1980년대 빈티지 테니스화에 휠라 고유의 테니스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성을 더해 데일리 코트화로 경계를 확장한 것이다.
컬렉션의 첫 번째 주자인 타르가 클래식은 1980년대 테니스 슈즈 스타일을 현대 감각으로 해석한 데일리 코트화다. 편안한 착화감은 기본, 당시의 클래식 스타일을 극대화한 슈즈로 최초의 타르가에서 영감을 얻은 신발 측면 윈도우 로고 디테일과 특유의 유선형 갑피 디자인, 가죽 펀칭 디테일, 뒷굽을 감싸는 가죽 레이어드가 돋보인다. 깔끔한 화이트와 빈티지한 크림 컬러 두 가지로 가격은 8만 9000원이다.
타르가 클럽은 ‘휠라’ 테니스화 특유의 스포티한 감성에 ‘휠라’만의 클래식하고 깔끔한 무드를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타르가 클럽 LT는 타르가 클럽과 같은 디자인에 스웨이드 소재를 활용한 컬러 포인트로 개성을 가미했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소재 특성상 한층 고급스러우며 겨울의 계절감과도 잘 어울린다. 색상은 화이트와 베이지 등으로 어떠한 옷차림에도 편안하게 매치해 신기 좋다. 가격은 각각 7만 9000원, 10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