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인사일런스’가 맨과 우먼 핫썸머 컬렉션을 공개했다.
맨즈 컬렉션은 ‘익숙함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라는 주제의 ‘The New Terroir (더 뉴 떼루아)’를 우먼 컬렉션은 ‘Break’를 주제로 일상의 긴장감을 무너뜨리는 편안하면서도 도회적인 스타일을 이어간다.
유틸리티 디자인을 접목한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맨즈 컬렉션은 입체적인 패턴의 커브드 드레이프 티셔츠와 스트리트 무드의 그래피티 티셔츠, 트렌디한 고프 코어 룩을 위한 오버사이즈 풋볼 티셔츠부터 한여름까지 착용하기 좋은 니트 베스트 등을 선보였다. 여기에 구조와 핏을 자유롭게 변주할 수 있는 디태처블 트랙 카고 팬츠와 어저스터블 카고 팬츠, 입체적인 실루엣의 컷오프 라인 데님 팬츠 등 쿨한 리얼웨이를 위한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카고 팬츠에서 하프 팬츠로 변형이 가능한 디태처블 트랙 카고 팬츠는 양쪽 사이드와 뒷면의 지퍼 포켓으로 유틸리티 무드를 강조했으며 종아리 부분의 스냅과 밑단의 스트링을 활용한 핏조절로 스타일을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또한 어저스터블 카고 팬츠는 무릎 부분의 스트링과 종아리 부분의 아웃포켓으로 남다른 개성을 강조했으며 컷오프 디테일로 입체적인 실루엣을 완성한 컷오프 라인 데님 팬츠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스포티한 무드의 오버사이즈 풋볼 티셔츠와 구조적 실루엣에 스티치 배색을 더한 커브드 드레이프 티셔츠, ‘인사일런스’가 개발한 크로쉐 조직을 활용한 쉬어 케이블 니트 베스트 등을 만날 수 있다.
우먼 컬렉션은 ‘인사일런스’만의 미니멀한 실루엣은 유지하면서 러프한 드로잉과 그래픽, 피그먼트 다잉 등의 소재들을 활용해 자유롭고 키치 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곡선의 절개 디테일과 자연스러운 크리즈로 내추럴한 표면감을 강조한 라이트 윈드브레이커부터 슬리브리스와 티셔츠 등에 매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볼레로 스타일의 볼레로 레이어드 니트, 유니크한 아트워크의 메쉬 그래픽 탑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으며 숄더 부분과 밑단의 스트랩으로 자유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레이어드 컷아웃 슬리브리스, 부드러운 코트 패널과 매쉬의 조합이 매력적인 믹스드 패널 티셔츠 등 그 어느 때보다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아이템이 가득하다.
여기에 그래피티, 콜라쥬 등을 활용한 티셔츠들과 가볍고 내추럴한 소재와 곡선의 절개 라인으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크리즈 고프 코어 팬츠, 유틸리티 와이드 팬츠와 다양한 쇼츠 등 한결 가볍고도 트렌디한 썸머 아이템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