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이 이번에는 축구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오버더피치’와 만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국내 유명 풋볼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이자 매거진이면서 어패럴 브랜드를 전개하는 ‘오버더피치’와의 협업을 통해 풋볼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오는 18일 런칭한다.
‘오버더피치’는 PSG와의 공식 파트너쉽을 통해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런칭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대한축구협회(KFA)를 비롯해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등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클럽, 브랜드 등과 협업해오며 축구를 문화적으로 잘 녹여낸 작업물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선보였던 협업 제품들은 조기 완판을 기록해 ‘MCM’과 함께 론칭하는 이번 컬렉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같이 도전적인 브랜드 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주목받아온 ‘MCM’과 ‘오버더피치’가 함께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은 축구에서 영감을 받아 클래식함과 모던함을 모두 지닌 풋볼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이다. 2000년대 초반 전 세계 축구계에서 사용되던 의류 디자인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최근 해외 축구패션계에서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차브룩과 국내외 스타들의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축구 저지 스타일을 모티프로 제작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축구 저지와 트레이닝 웨어를 포함해 베스트와 모자, 스누드, 머플러 등으로 구성됐으며 트렌디한 축구 저지 패션 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여러 아이템을 선보이는 만큼 축구 마니아들은 물론 패션을 좋아하고 즐기는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지는 블랙 컬러에 코냑 컬러 포인트를 준 긴소매 상의와 반소매 상의, 반바지 그리고 ‘MCM’의 상징인 코냑 비세토스 모노그램이 들어간 반소매 상의로 구성됐다. 트레이닝웨어 구성은 코냑 비세토스 모노그램이 들어간 트랙자켓&트랙팬츠 세트와 블랙에 코냑 컬러의 ‘MCM’ 로고 포인트를 더한 스웻셔츠 2type, 트랙자켓 그리고 블랙 컬러의 스웻팬츠다.
의류 제품들은 이전까지 ‘MCM’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스포티한 원단들을 주 소재로 택했다. ‘MCM’이 이번에 선택한 원단들은 스포츠성이 강조된 소재로 흡한속건 및 자외선 차단 기능과 방풍 기능이 뛰어나 스포츠 의류에 많이 사용된다.
이밖에 라이프스타일 및 액세서리 제품들도 ‘MCM’의 클래식한 코냑 컬러와 시크하고 모던한 블랙 컬러가 강조됐으며 스포티한 소재들이 적용됐다. 이번 컬렉션은 화려함을 강조할 수 있는 포인트를 살린 동시에 일상에서 착용하기에도 부담 없는 제품들로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의류 제품들의 사이즈는 M부터 2XL까지 넉넉하게 준비됐으며 액세서리류는 한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한편 ‘MCM X 오버더피치’ 리미티드 에디션은 18일부터 메타지 가로수에서 단독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