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힐피거’가 암스테르담에 기반을 둔 스트릿웨어 ‘파타(Patta)’와 ‘타미 진스’의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파타X타미’ 컬렉션은 뉴욕의 1990년대 스트릿 무드와 ‘타미’ 특유의 클래식 디자인을 결합해 새롭고 현대적인 스트릿웨어로 재해석됐으며 총 18개의 스타일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프레피룩의 대표 아이템들에 한결 더 편안한 핏으로 개발된 파타 로고와 타미 엠블럼을 새긴 티셔츠와 후드 아이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중 힙합 역사상 획기적인 해였던 1993년을 표현한 그래픽이 추가된 특별한 바시티 재킷이 돋보인다.
이번 협업 컬렉션의 캠페인 영상에는 뉴욕 출신 힙합 아티스트 위키와 마이크가 뉴욕을 배경으로 등장하며 스트릿 힙합 문화를 기념하고 있다.
이 듀오는 ‘One More’라는 제목의 오리지널 트랙을 제작했고 저명한 프로듀서인 알키미스트가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12인치 비닐 리미티드 에디션은 클린, 더티, 인스트루멘탈 버전 등 다양한 믹스를 담고 있으며 마이크와 위키 두 아티스트가 솔로 피처링한 두 개의 추가 트랙도 들어 있다.
추가적으로 니콜라스 스탠포드 브릭스 감독과 라이브스타일 사진작가 퀼 레몬그가 촬영한 뮤직비디오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파타X타미’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은 오늘(12월 9일)부터 웍스아웃 압구정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