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100년 전통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에디바우어’와 스니커즈 브랜드 ‘마더그라운드’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마더그라운드’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D2C 운동화 브랜드로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업 상품은 카라코람 패스 컬렉션이다. ‘에디바우어’의 역작으로 불리는 카라코람 파카에서 영감을 받은 것. 카라코람은 파키스탄에 위치한 척박하고 험준한 산맥이다. 카라코람 파카는 ‘에디바우어’가 1953년 미국 K2 원정대 히말라야 등반을 위해 특별 제작한 마운틴 파카로 현재도 많은 패션 브랜드에서 이 제품 디자인을 복각한 신상품을 출시할 정도로 다운 자켓 분야에서 기념비적인 아이템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컬렉션은 아웃도어와 일상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시티 아웃도어 컨셉을 지향한다. 컬렉션 대표 상품 카라코람 스니커즈는 사과주스와 잼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리사이클한 친환경 소재 사과 가죽이 사용됐다. 블랙, 카키, 베이지 중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1953년 출시된 ‘에디바우어’ 카라코람 파카 전통 원형은 유지하면서도 마더그라운드 해석까지 더한 2022년 버전 카라코람 파카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외 CJ온스타일 앱과 ‘마더그라운드’ 홈페이지에서 스카이라이너, 맨투맨, 셔츠, 가방 등 13종 컬렉션 신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카라코람 패스 컬렉션 론칭을 기념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신세계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스토어 방문자 중 ‘에디바우어’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 한 고객 대상으로 550명을 추첨해 카라코람 패딩, 에디바우어 양말 등을 증정하고 구매금액대별 사은품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