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가 사진가 퀼 레몬스와 슈퍼모델이자 영원한 패션 아이콘인 나오미 캠벨과 함께 작업한 다채롭고 쾌락주의적인 1990년대 마이애미 정신을 되살리는 ‘8 몽클레르 팜 엔젤스’ 캠페인을 공개한다.
프란체스코 라가치는 농구, 하키, 야구 등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들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을 달콤한 마이애미 해변을 배경으로 하여 미국 문화 특유의 사인과 특징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캠벨은 인상적인 골드 케온 재킷과 골드 트랙 팬츠, 선베드와 그녀의 반항적인 시선들이 조화를 이루며 스포츠 주제에 대해 강렬하고 퇴폐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8 몽클레르 팜 엔젤스 캠페인의 하이라이트인 ‘토즈’와의 협업은 불꽃 프린트와 인타르시아 패턴의 ‘고미노’ 로퍼가 덱 체어와 뜨거운 농구 코트에서 맞이하고 겨울 시즌을 위한 ‘고미노’ 부츠는 다이빙 보드와 바다 방파제가 어우러져 연출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계절감을 거스르는 오브제와 더불어 야자수가 들어간 장난기 넘치는 ‘몽클레르’의 로고까지 추운 겨울임에도 여전한 여름의 분위기를 담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