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레이(대표 나항영)가 컨템포러리 캐주얼 ‘어나더오피스’의 썸머 컬렉션 스펙트럼을 공개했다.
다양한 빛깔로 퍼져 나가는 청춘들의 기록을 담은 이번 컬렉션은 보다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 유니크한 텍스처를 통해 어디든 뻗어 나갈 수 있는 청춘들을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했다.
보랏빛이 감도는 모라도 컬러와 싱그러운 포레스트 그린, 차분한 무드의 라이트 그레이, 차콜 등 다양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티셔츠와 가볍게 걸치기 좋은 셔츠류는 물론 편안한 이지 팬츠와 패러슈트 팬츠 등 어나더오피스만의 자연스럽고 활용도 높은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다.
키 아이템인 보이저 오픈 카라 셔츠는 모던한 실루엣과 클래식한 오픈 카라에 두 개의 아웃포켓을 더해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이 든다. 가볍고 시원한 소재로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착용하기 좋으며 포멀한 자리에도 잘 어울린다.
이번 컬렉션을 대표하는 스펙트럼 셔츠 자켓은 스트라이프와 체크 등 일본에서 수입한 다양한 패턴 원단을 사용했다. 단추를 모두 오픈해 자켓처럼 연출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입체적인 패턴과 허리 주름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입기 좋은 보이저 이지 팬츠는 어떤 상의에도 매치가 쉬워 실용적이며, 보이저 셔츠와 셋업으로 연출하면 더욱 멋스럽다.
또한 어나더오피스는 썸머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2003년 도쿄에서 시작된 모자 전문 메이커인 ‘라칼’과 협업한 플립 업 젯 벤틸 캡은 아시아인의 두상에 잘 어울리는 핏으로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클래식 스타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프레임한 안경을 선보이는 ‘에이치퓨전’과 함께한 플립 업 글래스도 출시된다. 협업 안경은 세계적인 안경 생산으로 유명한 일본 후쿠이현 사바에시 지역의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하여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