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에서 패션 모델로 오재원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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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에서 패션 모델로 오재원 새출발

민신우 기자 0 2023.03.08

두산 베어스 출신 영원한 캡틴 오재원이 피크팩토리(대표 이영림)와 전속 계약하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인 피크팩토리 측은 야구 실력 외에도 많은 재능을 가진 오재원과 한식구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 방송과 패션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계약소식을 전했다.

 

오재원은 16년 동안 두산 베어스 원클럽 맨으로 통산 1570경기서 타율 0.267 1152안타 64홈런 521타점 678득점을 기록하며 세 차례나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으며 지난해 10월 은퇴식을 끝으로 야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첫 활동으로 오는 3월에 개최되는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서 국내 최고의 여성 패션디자이너 곽현주 디자이너의 곽현주 컬렉션에서 패션모델로 정식 데뷔, 워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오재원의 활동을 지원하게 된 피크팩토리는 패션 이벤트 & 모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로 패션브랜드의 패션쇼와 행사는 물론 패션코드,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주요 디자이너의 패션쇼 연출을 진행해오고 있는 회사다, 또한 패션모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로 오재원을 비롯해 패션모델 강아리엘, 변민영과 피지컬100으로 화제를 모았던 스포테이너 김예현, 아이돌 리온파이브, W.O.W 출신 배우 장유성 등 다수의 엔터테이너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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