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길어짐에 따라 레인웨어와 레인부츠 등 장마 패션이 부상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긴 장마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 이후 6월 장마룩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배(2230%) 증가했고 레인부츠(190%), 레인코트(140%)의 검색량 역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패션업계에서는 다양한 우비, 클로그 등 장마철 패션템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레인 아이템이 특별한 기능성 제품으로 반짝 사랑받았던 과거와 달리 자신의 스타일을 드러낼 수 있는 스테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네파’는 뛰어난 방수 기능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는 공용 레인 코트를 출시했다. 봉제 바늘 사이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하는 심실링 테이프 처리와 앞 지퍼에서 비가 새지 않도록 비를 막아주는 이중 여밈 디테일을 통해 갑작스러운 비소식에도 완벽한 방수 기능을 자랑한다. 등 부분엔 메쉬 소재를 적용한 벤틸레이션 기능을 장착해 몸에서 발생하는 땀과 열기를 적절히 배출하면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기를 막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블랙야크’는 장마철 아웃도어 활동에 휴대하기 좋은 패커블 아이템 타이푼 레인코트를 선보였다. 타이푼 레인코트는 투습과 방수, 발수 기능이 뛰어난 2레이어 경량 나일론 소재에 심실링 공법을 적용해 비바람을 대비하는 우수한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세트로 구성된 패커블 주머니는 제품을 작은 사이즈로 접어 보관하기에 용이하며 날씨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여름 산행 시 장비처럼 휴대가 가능하다.
‘아이더’는 여름철 비 걱정없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경량 레인코트 시그니처 라이트 레인코트 시리즈를 출시했다. 시그니처 라이트 레인코트 시리즈는 경량 나일론 소재가 사용되어 가볍고 착용감이 우수하다. 패커블 주머니가 있어 수납 및 휴대성 또한 용이하다. 아웃도어 활동 시 소지했다가 변화하는 날씨에 맞춰 손쉽게 꺼내어 착용하기 좋다. 아웃도어 코트형, 초경량 코트형, 기본 코트형 3가지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K2’는 가벼운 산행과 일상생활에서 착장 가능한 경량 레인 코트를 출시했다. 갑자기 비가 쏟아져도 등 부분은 배낭을 메고 착용이 가능하도록 확장형 패턴이 적용되었으며 일상에서 사용 할 때는 스냅 버튼을 이용해 숨김 처리가 가능하다. 손목 부분에는 밸크로를 적용해 손목 둘레에 맞게 착용이 가능한 뿐 아니라 후드 부분은 스트링으로 조일 수 있어 편리하다.
레인코트 못지않게 신발류도 주목받고 있는데 품귀현상을 앓는 레인부츠에 이어 무난하게 신을 수 있고 편안함을 더한 클로그의 수요도 높다.
‘노스페이스’는 최근 유행하는 클로그 디자인에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는 리커버리 뮬을 선보였다. 가볍고 쿠셔닝이 뛰어난 소재를 적용했으며, 신발 내측에는 통기성 향상 및 물기 배출에 용이한 통풍구가 있어 간편한 세탁과 건조가 용이하다. 스타일리시한 여름 코디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조거 클로그는 디스커버리의 베스트셀러 운동화인 조거 플렉스의 정체성을 그대로 반영한 제품이다. 조거 플렉스의 아웃솔 구조와 일체형 뒷밴드로 안정적인 접지력과 착화감을 제공하며, 매끄럽고 날렵한 모양이 특징이다. EVA 소재를 사용해 충격 흡수 기능이 탁월하다.